처음으로 아들 소풍도시락 싸봤는데..꽃김밥🌸쉽지않네요😅

평일엔 보통 5시 정도에 일어나는데요.

이날은 토요일,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6시에 일어났습니다!

반강제 아침형인간

그 이유는 바로 럭키의 현장 학습 때문이죠 😁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가는 날인데 그래도 또 대충 싸서 보내긴 좀 그렇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따뜻한 물한잔♨️)

공복에 온수한컵

그래서 며칠 전부터 조금 구상을 해서, 어떤 걸 쌀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에(예전부터?) 아이들 사이에 포켓몬이 굉장히 인기잖아요~

그래서 럭키가 좋아하는 포켓몬 너겟과 추가로 이제 몇 가지 구상을 해봤는데요.

(에어프라이어만 돌리면 끝나는 포켓몬너겟은 양심상 요리로는 안쳐주기로 ;;)

포켓몬 치즈너겟

럭키엄마는 과연 어떤 걸 만들게 될까요?😆

일단 계란과 메추리알을 한바구니 삶아서 껍질을 까주고요~

메추리알 까기 어렵네요..

먼저 몬스터볼 김밥을 만들 예정입니다.

햄은 모양을 만들어 끓는 물에 한번 데쳐주고요~

밥은 고슬고슬하게 해서 참기름과 소금으로 간을 좀 해줬어요!

김밥준비

이게 사진으로 보는 거랑 직접 만드는거랑은 정말 많은 차이가 있더라고요 😅

제가 약간 손에 야무짐이 좀 부족해서 디테일을 잘 살리질 못해요 😭 (라고 변명을 해본다)

쉽지 않았어요..

그래도 럭키가 뭘 좋아할까~ 고민하면서 엄마의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만들어 보았어요 ㅎㅎ

이게 맞나? 긴가민가 하면서 만들었답니다 😅

결국 한 두 번 정도 실패하고.. 대충 몬스터볼 김밥 완성!

---

다음으로는 한동안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대유행을 했던 꽃 모양 김밥에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건 난이도가 좀 있더라구요 😆

바로 이어서 꽃김밥 도전

조금 뭔가 이상하죠?! 만들고보니 이파리가 하나 더 있어서 다시 만들었다는..ㅎㅎ

모양이 잘 안잡혀서 고생을 좀 했답니다.

잎이 하나 더 들어감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싸놓고 보니까 꽤 그럴듯하네요~😁

다행히 럭키가 소풍가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합니다 😍

완성된 모양은 그럴듯하죠?!

서울-부산 거리의 인도 대운하

 

최고의 들기름막국수, 과천 '메밀장터' 선바위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