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뮤다삼각지대의 위치는? 📐대서양의 휴양지, 영국령 버뮤다제도

오늘 탐험해 볼 곳은

버뮤다 삼각지대로 유명한 

영국령 버뮤다제도입니다 😃

대서양

버뮤다라는 이름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텐데요

버뮤다 삼각지대로 워낙 유명하니까요

그런데 막상 버뮤다가 어디있는지는

모르는 분들이 많으실거에요.

버뮤다 제도

버뮤다는 미국의 동쪽

대서양에 가운데 있는 섬이에요.

지도에서 보면 영국보다는

미국이랑 훨씬 가까운 위치지만

영국의 역외영토입니다.

버뮤다

인구는 약 7만명 밖에 안되는 곳이고요

영국령인만큼 공용어로 영어를 사용해요

인구 구성을 보면 흑인이 54%

그리고 백인이 31% 정도 되고요

버뮤다의 수도는 해밀턴입니다.

해밀턴의 크기는 경기도 부천시와 비슷해요.

항구가 내려다 보이는 해밀턴은

버뮤다의 수도이자

문화상업의 중심지라고 하는데요

인구는 1000명 정도 되구요

전 세계 수도 중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으로 손꼽힌대요

해밀턴

미국인들이 많이 찾는

최고급 휴양지로 유명한 버뮤다인데요

대서양 섬들 중 최고의 휴양지로 꼽혀요

특히 미국과 캐나다 사람들이

추위를 피해서 많이 찾는다고 해요

고급 휴양지 버뮤다

뉴욕이나 보스턴, 플로리다 등에서

2시간 대 비행으로 도착가능해요

카리브해랑 비교를 해도

훨씬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휴양지로는 인기가 최고라고 합니다 🏝️

버뮤다의 요트들

그리고 버뮤다는 조세피난처로도 유명해요

그래서 금융업도 굉장히 발전했어요

금융업과 관광업이

버뮤다의 양대 산업인데요.

평균 소득도 굉장히 높아서

1인당 GDP가 10만불이 넘어요

조세피난처 버뮤다

물가를 고려한 GDP도

1인당 8만 5천 불 정도 됩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물가지수가

가장 높은 곳이 버뮤다 입니다.

섬인데다 관광지니까

물가가 비싼건 말할 것도 없겠죠.

물가가 비싼 버뮤다

버뮤다는 북위 32도 정도에 있는데요

멕시코 만류의 영향으로

열대기후에 가까운

온화한 기후를 가지고 있대요.

1월의 아침 평균기온이 섭씨 16.1도

세계 열대기후 지역 중

가장 높은 위도에 위치한 곳이라고 합니다!

열대기후 버뮤다

그럼 버뮤다 삼각지대는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볼게요

버뮤다 삼각지대는요

플로리다주의 마이애미

그리고 푸에르토리코, 버뮤다

이 세곳을 연결하는 삼각형 구역이에요.

버뮤다 삼각지대

 

지나가는 배나 비행기가

자주 실종되거나 사라진다고 전해져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해졌죠

처음 버뮤다 삼각지대가 유명해진게

1945년 인데요.

플로이다주에서 전개한

미 해군항공대 소속의 한 개 편대 5대가

여기서 갑자기 사라진 거예요.

버뮤다 삼각지대

그리고 그들을 구조하러 날아갔던

비행정까지 사라졌다는건데요

60년대에 마이애미 헤럴드의 한 기자가

그 일을 보도하면서

마의 삼각지대라는 별명을 붙이면서

본격적으로 여기가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아무튼 뭐 과학적 근거는 희박한

도시 괴담 같은 그런 이야기인데요

당시 추락한 편대를 이끌었던 조종사가

해당 지역을 비행한지도 얼마 되지 않았고

당시 시계도 굉장히 안 좋았다고 해요

버뮤다 삼각지대가 유명해졌을 때

여러가지 가설이 있었는데요

그나마 좀 합리적인 추론이

해저의 메탄가스 층이 존재해서

지각이 불안정해질 때마다

메탄가스가 대량으로 올라와 가지고

배가 침몰하게 됐다

아니면 비행기가 엔진 폭발로 추락한다

그런 가설이 있었고

버뮤다의 바다

 

그 밖에 뭐 여기가 자기장 강도가 강해서

여기서만 뭐 나침반이 맛이 간다

그런 얘기도 있었다고 해요

하지만 모두 다 낭설이고요

어쨌든 사고가 많이 일어났던 거는

여기가 플로리다 인근에서 가까운 항로고

대서양의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오가는 교통량이 많다 보니까

자연스레 선박이나 항공기 사고가

많이 일어났던 걸로

그렇게 결론을 낼 수 있을 것 같고요.

크루즈 항

삼각지대 범위가 사실 꽤 넓잖아요

육지와 떨어진 지역이다 보니까

사고가 나도 구조요청도 쉽지않고

증거물도 발견되기 어렵고

어떻게 사고가 났는지 알 수 없으니

그런 괴담이 만들어진게 아닌가 싶습니다

 

사고가 많이 일어나는 지역을 조사해 보면

사실 그런 지역 대부분이 이제

해상 교통이나 항공교통의 어떤 요지가 되는

그런 위치가 많다고 해요

그리고 여기가 버뮤다 이쪽 지역이

허리케인도 자주 지나가는 곳이다 보니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그런 영향도 있을 거고요

버뮤다 공항

아무튼 통행량이 많다 보니까

사고도 많이 일어날 수밖에 없는 건데

그게 조금 과대 포장이 됐다는 겁니다😅

사실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다 보니까,

또 버뮤다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서

기자들이 자극적인 기사를 많이 내놓다 보니까

이곳이 유명해진 그런 영향도 있겠죠~

버뮤다 공항의 북쪽에 있는 섬이

세인트 조지 섬인데요

인구가 1700명쯤 된다고 합니다

이곳에 세인트 조지 역사지구와 요새가 있는데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해요

세인트 조지

여기 큰 배가 들어올 수 있게

깊게 통로를 파놓은 것 같아요

크루즈 선들도 오고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큰 배가 다닐 수 있게

길을 파놓은 모습입니다

바닷속에 보이는게 산호초 같은데🪸

엄청 아름답네요 🪸

굉장히 넓은 지역에 걸쳐서

산호초 군락이 형성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버뮤다 섬 밖에 꽤 넓은 지역에

환초가 형성이 되어 있네요

산호초 군락

여기 산호초 한가운데

난파선이 하나 있어요

아마도 다이빙 포인트로 활용되고 있는

그런 난파선인 것 같습니다

난파선의 끝부분은

수면 위로 드러나 있는 모습이에요

사진만 봐도 힐링이 되는

버뮤다의 바다 풍경입니다.

난파선

버뮤다 해변의 모래는

산호가 부서져서 쌓여 가지고

핑크색을 띠는게 특징이래요

그래서 모래를 담아서 팔기도 하고

기념품으로 많이 유명하대요

사진들을 찾아 보니까

아주 진한 핑크색은 아니고

희미한 핑크빛이 좀 도는 정도네요.

위성사진으로 봐도 모래가

뚜렷하게 핑크색으로 보이지는 않네요

핑크색 모래

 

천조국의 철도화물 스케일, N.S. 인먼야드

인도에 있는 세계 최대의 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