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다리를 왜 이렇게 만들었죠? (우루과이 원형다리)🇺🇾 본문
오늘 가볼 곳은 남미의 우루과이입니다.
우루과이하면 우루과이라운드 밖에 생각 안나시죠?
(엥? 우루과이라운드 알면 완전 아재인증..)
아르헨티나의 동쪽, 그리고 브라질의 남쪽에 위치한 우루과이입니다.
대단한 건 아니지만..
우루과이에 좀 신기한 다리가 있어서 한번 구경해 보았습니다.
이곳은 우루과이 가르손이란 지역의 대서양 연안 해안사구입니다.
뭐 좀 신기한 것 좀 찾으셨나요?
여기 보시면 이렇게 둥그런 모양의 다리가 있어요!
합성 아니고요..😁 진짜 다리가 이렇게 생겼어요.
차량과 보행자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도로인데, 이렇게 생겼다니 그 이유가 너무 궁금하네요.
차를 타고 동그랗게 빙~ 돌아서 건너가야 되는데요.
왜 이렇게 해놨을까요? 뭐 때문에 다리를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
지금까지 살면서 이런 다리는 진짜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요.
보행자만 다닐 수 있는 보행교는 이런 곳이 있긴해요.
우리나라 도심에도 있고, 또 세종시에도 있거든요.
네이버지도에는 아직 공사중인 모습으로 나오네요.
사진을 확인해보니 그렇게 막 큰 다리는 아니에요
라구나 가르손의 이 다리는 2015년 12월에 개통했다고 하는데요.
과거에는 페리 두대가 운행하며 두 지역을 연결했다고 하네요.
주변 지형을 보면 다리를 놓지 않고 그냥 좀 돌아가도 되지 않았을까 싶긴 한데요.
아마 해안사구를 따라서는 지반이 약해서 도로를 건설할 수 없다던가.
바닷물의 영향으로 도로건설이 어려웠던 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아무튼 라구나가르손의 이 다리는 하루에 약 1000대의 차량이 지난다고 하는데요.
다리를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과속을 방지하는 목적이라면은 그냥 방지턱이나 카메라 다는걸로 충분했을텐데요.
중간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차를 세워놓고 구경할 수 있는 그런 목적도 아니고..
이 다리를 왜 이렇게 동그랗게 만들었어야 했는지 아시는 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위성에서 본 지구🌏 > 북미-중남미 ▦ AMERICA'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뮤다삼각지대의 위치는? 📐대서양의 휴양지, 영국령 버뮤다제도 (0) | 2023.01.19 |
---|---|
천조국의 철도화물 스케일, N.S. 인먼야드 (0) | 2022.11.14 |
세계 최대 저수지가 있다는 '수리남' 🇸🇷 (3) | 2022.09.30 |
천혜의 자연이 잘 보존된 '수리남' 🇸🇷 (1) | 2022.09.27 |
항공기 무덤, 애리조나주의 '킹맨 에어포트' (0) | 2022.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