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세계적인 리튬생산기지, 칠레의 살라 드 아타카마🇨🇱 본문
요즘 전기차가 대세가 되면서
리튬 수요가 엄청 늘고 있다고 하죠?!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하는데요 💰
많이들 아시겠지만
요즘 리튬으로 들끓고 있는 곳
리튬 열풍이 불고 있는 곳
바로 칠레의 소금 사막입니다 🇨🇱
바로 여기인데요
원래 소금사막하면 남미에 볼리비아
우유니 사막이 유명하잖아요
우유니소금사막에도 리튬이 많다고 하는데
여기 칠레의 소금사막도 마찬가지입니다
칠레는 남북으로 길쭉한 나라죠🇨🇱
게다가 높은 안데스 산맥을 끼고 있습니다 🇨🇱
이 칠레 안데스 고산지역에
소금 사막이 있다고 해요
이 소금사막 지역은
동서양쪽이 산맥으로 막혀져 있대요
그리고 여기에 배수구가 없어서
물이 증발을 하면서 소금 사막이 됐다고 하는데
위성으로 봐서는 그냥
일반 사막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그냥 하얀 부분이 모두 소금일까요?
네모네모 칸으로 돼 있는 곳들은
염전식으로 물을 가두고 증발시켜
리튬을 채취하기 위한 시설로 보여요
여기 칠레의 소금호수
살라 드 아타카마는요
길이가 남북으로 100km, 폭은 80km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소금 호수라고 해요
가장 큰 소금호수는 그 유명한
볼리비아의 우유니 소금호수고요
두 번째가 아르헨티나에 있고요
다 남미에 있네요^^
이곳의 평균 해발고도는 2,300km
여기 소금호수의 일부 지역에서
플라밍고 / 홍학 있죠?
플라밍고가 서식하고 있어서
보호 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소금호수라고 하지만
대부분은 물이 말라서
사막 같은 형태를 띠고 있어요
일부 지역에 이렇게 소금물이 남아있는데요
그런데 소금이랑 리튬이랑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왜 소금호수에 리튬이 많을까요?
아래 위성사진의 선들은
하늘 위에서 본 사막의 길들입니다.
이 사진은 정말 장관이네요
양쪽은 모두 소금사막이고
그 가운데 쭉 뻗은 길이 아주 멋집니다!
이렇게 네모네모나게 돼 있는 곳에서
뭔가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것 같은데요
여기 이렇게 염전처럼 만들어 놨어요
이 곳에서 물을 증발시켜 가지고
소금이 아니라 리튬을 얻나 봐요
리튬은 밀도가 굉장히 낮은 금속이죠?
원소기호 세 번째잖아요. 수, 헬, 리
수소, 헬륨, 그 다음 리튬이니까
굉장히 가벼운 거죠
원소기호가 뒤로 갈수록 무거워지잖아요
알칼리 금속이고
물에 넣으면 폭발하는 성질이💣
나트륨이랑 비슷해요.
그래서 리튬을 보관할 때는
석유에 담가서 보관한대요🛢️
완전 몰랐던 사실이네요~!
근데 이 리튬이 가볍기 때문에
석유에도 둥둥 뜨거든요 그래서 🛢️
석유화합물인 바셀린 같은
끈적한데다가 보관을 한다고 해요
리튬이온 배터리 삼키면 굉장히 위험합니다 ☠️
리튬이 물과 반응하면 폭발하기 때문에
우리 뱃속에서 물과 접촉하면 큰일 나겠죠
고열이 나기 때문에
바로 응급실로 가셔야 됩니다 🚑
요즘 전기차 때문에
리튬 수요가 폭발적으로 느니까
가격도 많이 올랐다고 해요 💰
그래서 요즘 리튬을 하얀 석유라 한대요 🛢️
골드만삭스에서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
리튬을 노천광산에서
땅을 파 가지고 캐는 방식도 있지만
브라인 방식이라고 해서
소금호수에서 염전처럼 물을 가둬 가지고
햇볕에 물을 증발시켜서 리튬을 얻는 방식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리튬 생산 비용이 굉장히 싸다고해요
이 소금 호수에 리튬의 그런 성분이 많나 봐요
그럼 물이 증발되면 응축이 될 거 아닙니까?
리튬 화합물이 말라붙은 걸 가지고
정제를 해서 리튬을 생산한다고 합니다
파이프가 쭉 깔려 있는 모습이고요
네모 네모나게 돼 있는게
주변에서 소금물을 다 끌어모은 건가봐요
이건 다 말라버린 소금 모습이네요
염전으로 만들어서 생산된 소금 🧂
그 안에 있는 리튬 화합물에서
리튬을 채취한다고 합니다
이 옆에 있는 데는
땅을 판건지, 뭘 쌓아둔건지
땅을 파서 광산처럼 리튬화합물을
땅에서 캐낸게 아닌가 싶어요
칠레에서 리튬이 많이 생산된다고 하니까
광산처럼 땅을 파서 생산한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으셨을텐데요
사실상 그냥 이런 염전이다 🧂
소금호수에 염전을 만들어서
리튬을 생산하고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염전이 있으면
소금물이 있으면 다 리튬이 많은 건가?
그건 아닐 거예요 그죠?
원래 토양에 리튬이 많은데
그게 여기 소금호수에 녹아들었고
그걸 정제해서 리튬이 나오는게 아닐까
그렇게 추측이 됩니다.
호수색깔이 다채로운게 특이합니다
여기 사진은 별로 없네요 📷
관광객들이 오는 곳은 아닌가 봐요
여기가 칠레에서도 산골짜기라
이것 하나만 보러 오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울진 지역에서
리튬 생산 가능성이 있다고 본 거 같은데요
리튬이 그렇게 막
엄청 희귀한 원소는 아닌가 봐요 💎
다만 이제 생산성이 나와줘야 되니까
얼마나 싸게 많이 만들 수 있냐
그게 관건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반도체 다음에 먹거리로
2차전지에 몰빵을 했기 때문에 🪫
리튬의 확보가 상당히 중요한 입장이죠
그래서 해외 자원 개발에도 좀
관심을 가져야 될 것 같구요
요즘 리튬 확보에 전 세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모습입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때문에
우리나라도 중간에 껴서
아주 쉽지 않은 상황이에요
이럴 때일수록 현명하게
외교력을 발휘해서 대처해야 합니다
그게 우리의 숙명이니까요
오늘은 리튬광산이 있는
광산이라는 표현이 맞을지 모르겠지만
리튬을 생산하고 있는 칠레의 소금호수🗻
'살라르 데 아타카마'를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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