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KE5076 (LJ222 공동운항편) 탑승기 : 후쿠오카공항/면세점/출국수속/카운터오픈/일본택시 본문
디어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호텔이 있는 나카스에서 공항까지는
택시를 이용했어요~
후쿠오카 공항의 장점은
시내와 가깝다는 점!
럭키네가 머문 나카스 호텔에서
택시로 약 2~30분
요금은 2만원 안쪽이었어요~
공항과 시내가 가깝기 때문에
아침비행기가크게 부담되지는 않았어요~
럭키는 자고 있는데 옷만 입혀서 나왔더니
택시에서 또 잠이 들었네요~😅
차도 안막혀서 금새 공항에 도착!
일본 택시는 자동문인데
모르고 수동으로 문을 닫아버렸다 ㅎㅎ
아침 일출을 보며 일본에 착륙했는데
출국할 때도 공항에서 일출을 보는군요~☀️
럭키네가 이용한 항공편은
대한항공 KE5076인데요
진에어 LJ222와 공동운항이라
실제로는 진에어에서 운행해요
09:30 비행기라 공항에는
7시쯤 도착했던 것 같은데요
아직 체크인카운터는 열리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이미 줄을 서계셨어요
공항에서 살게 많다 하시는 분은
아예 일찍와서 일찍 수속을 하시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카운터가 열리는
7시 30분 이후에 오셔서
사람이 어느정도 빠진 뒤에
수속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체크인 이후에도 보안검색을 위해
출국장 나가는데 또 줄을 서는데요
그 줄이 공항을 거의 1/3바퀴 정도 돌더라구요
제가 방문했던 1월 첫주 기준이긴 한데요
그 당시에도 시간대 별로 다르다고 했거든요
주로 아침시간대에 많이 몰리는 것 같았어요
줄 끝에 이런 표지판을 든 직원분이 계세요
여기가 '보안검사장 마지막줄'이라고 한글로😆
실제 줄을 선 사람들도
한국분들이 대부분으로 보였어요
처음에 줄을 보고 헉 했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줄이 빠르게 줄었어요
이 사람들이 모두 다 수속을 하고
제 시간에 탈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말이죠😅
면세구역으로 들어왔는데요
뭐 먹을 곳이 전혀 없었어요😭
일찍 나오느라 조식도 못먹고 나왔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후딱 먹고 나올걸
(하지만 그럼 마음이 급해서 체했겠죠 😝)
다행히 전날 '딘앤델루카'에서 사둔 빵이 있어서
아침으로 맛있게 잘 먹었네요~
음료수 하나 사려고 했더니 편의점에도 줄이..
포기하고 자판기로 갔는데 잔돈이 없는거에요
근처 매장과 환전소에서 5천엔 짜리를
천엔짜리로 바꿔줄 수 있냐 여쭤봤는데
매몰차게 거절당했어요;;
부담스럽도록 친절한 일본인들이었는데..
이런 대접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웠어요 😳
아마도 이미 저같은 사람들이
너무많이 다녀가서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우리 비행기가 대기하는 동안
후쿠오카에 착륙하는 대한항공
지금 오는 분들은 이제 휴가시작이겠죠?!
세상 제일 부럽다~~~😭
아, 참고로 후쿠오카 공항에는
대한항공 라운지가 있는데요.
대한항공으로 예매를 했지만
진에어 공동운항편이라 그런지
라운지를 이용할 수는 없었어요.
모닝캄 라운지쿠폰 써야하는데;;
PP카드는 사용가능한데요
크지도 않고, 좀 아까운 곳이에요
KE5076, LJ222 편은
B737-800 기종이었는데요.
기내 비상 안내문 그림이 재미있어서
몇컷 찍어봤어요.
진에어는 다 이런 그림이겠죠?
완전 약빨고 그린듯 ㅋㅋㅋ
오랜만에 해외여행이었고
4년만에 일본을 찾았는데요
솔직히 말하면 이상하게도
예전만큼은 좋지 않다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래서 다음 여행지는 🏖️
아마도 필리핀이 될 것 같습니다! 🇵🇭
그래도 맑은 하늘은 좋았습니다 ☀️
한국영공에 들어온 것이
바로 실감나는 하늘색
아 진짜 중국 개빡치네
그 동안 럭키네 일본여행기
정주행 해주신 분들 감사해요😍
아래 여행 일정 포스팅에서
시간순으로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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