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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갈 때 따라 가는 걸 거부해요 (23.04.05) 본문

일상의 기록/우리집 초딩남자

학교갈 때 따라 가는 걸 거부해요 (23.04.05)

클로저 2023. 4. 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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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럭키의 등교시간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럭키 등교 잘 했어요~

 

* 오늘은 코피 때문에 아빠 출근 전에 깼어요. 지혈 잘 되어 무리 없었고요. 이불이랑 내의 찬물에 지리잡아 코피 얼룩 빼놓았어요. (그래서 이불 두세 군데 물기 있을 수 있어요)

 

* 우의는 입었다가 불편하다고 다시 벗어놓았어요. 오늘은 비가 오고 바람도 부니 함께 가자, 비 오니 신주머니라도 들어주겠다고 했는데 1층 입구에서 안 가고 그 자리에 있기에 혼자 가라고 하고 뒤쫓아 가서 교문에 들어가는 것 보고 돌아왔어요.

 

비가 오는 날은 엄마 아빠나 할머니가 데려다 주는 애들 많다고 했더니 할머니가 그걸 어떻게 아냐고 하길래 나도 아이  키워봐서 다 안다고 했더니 안 그런 애도 있다고 말하네요. 비 오는데 럭키 혼자 가면 할머니가 걱정되고 마음이 편하지 않다고 했더니 할머니만 마음 편하면 돼요?라고 말하네요. 아구 녀석!

 

옷은 거실에서 입기 시작하면서 낯가리지 않는데, 등교 동행에는 대단히 완고해요. 비 오는 날이라 다른 날보다 어른 동행하는 아이 많던데... 아무튼 꿋꿋이 잘 하고 있으니 크게 염려하지는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럭키 어머니 병원도 가야 하고 분주할텐데 평안하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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