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맛집 충무로칼국수 : 확장이전/가격/메뉴/솔직후기

 

충무로에 온 김에 오랜만에

칼국수 한그릇 땡기러 가줘야지~

 

 

 

어디로 갈까하다가..

오랜만에 충무로칼국수에 가기로 결정!

 

 

 

충무로칼국수는 요 역사적인 건물

진양상가 옆에 있어유~

 

 

 

그런데..어라?

문을 닫았네유..ㅠ

자세히 보니 뭐가 붙어있어유

 

 

 

아하! 오랜만에 왔더니 자리를 옮겼네유~

다행히 그리 멀지 않은 곳이에유

 

 

 

인현시장 골목입구를 지나

충무로역 사거리 방향으로 쭉~가면 되요

 

 

 

요기 안에도 맛난데가 많다는데

다음에 한번 가보기로 다짐해유

 

 

 

만국기가 펄럭이는 충무로 뒷골목

국제적인 거리로 거듭나기를 바라는

상인들의 염원이 담긴걸까요?ㅋ

 

 

 

오! 드디어 보이는 간판

역에서 더 가까운 곳으로 옮겼네요^^

 

 

 

훨씬 깔끔해진 느낌의 매장

옮기길 잘 하셨네요~^^

올 사람은 다 찾아옵니다요 ㅋ

 

 

 

토요일 오후 애매한 시간대라 한적했어요

원래 점심시간에는 줄서는 곳

 

 

 

화장실은 2층이라는데

2층에도 자리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우리는 칼국수 곱빼기로 주문!

언제 또 올지 모르니 잔뜩 먹어줘야지~

이집 콩국수도 진짜 맛있어요😄

더울 때 오면 콩국수도 먹어야지~

 

 

 

드디어 나온 칼국수 곱빼기

보자마자 입안에 군침이 확 도네요😋

 

 

 

 

충무로칼국수는 멸치육수 베이스인데요

칼칼하고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에요!

 

 

 

 

면발 흡입전에 김치부터 셋팅해주시고

먹다보면 김치를 가져가시기 땜에

미리 좀 덜어놔야해요 😅

 

 

 

요 양념장은 미리 넣지않고

좀 이따가 넣어서 두가지 맛으로 즐길거에요!

 

 

 

칼국수집은 자고로 김치가 맛나야하는 법!

충무로칼국수의 김치는 칼국수와의 조화가 딱이에요~

 

 

 

뜨거운거 잘 못먹어서 앞접시에 덜어놨어요

엄청 뜨거워서 후후 불어서 식혀 먹어야해요

 

 

 

면이 식을동안 국물부터 맛봅시다~

캬~ 장소를 옮겼어도 국물맛은 그대로에요👍🏻

 

 

 

혹시나 맛이 변하지 않았을까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을 하고 있었네요😅

 

 

 

일단 그냥한번 먹어보고

면발에 김치한점 올려서도 앙~

행복해지는 맛이네요!

 

 

 

절반정도 먹었으니 이제 변주를 줄 차례

 

 

 

심심하다 싶을 때 변화를 주는 양념장!

파가 듬뿍 들어간 양념간장인데요

 

 

 

짭짤하니 감칠맛이 있어서

요게 또 매력이 있답니다 😄

 

 

 

이렇게 앞접시에 덜어놓은 면발에

조금만 넣고 비벼서도 먹어보고

 

 

 

절반쯤 남긴 국물에도 풀어먹어요

많이 넣으면 짜니까 조심하세요!

 

 

 

양념장을 풀고나서 빨개진 국물

국물맛도 조금 더 맵고 칼칼해졌어요~

 

 

 

요즘같은 시대에 착한 가격 7천원

7천원의 행복, 충무로 칼국수였습니다!

(곱빼기는 8천원)

술먹은 다음날 해장으로도 최고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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