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맛집 '화수사' 정식코스 리얼후기

 

저녁약속이 있어 삼성동에 들렀어요!

오늘의 만남장소는.. 횟집입니다 😋

삼성동에 있는 횟집 '화수사'에 다녀왔어요!

 

 

 

대부분 룸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 같고요

저희는 4명 테이블 방에 앉았어요

그림이 있는 방은 8명 방인 것 같고요

다른 손님은 없었는지 조용한 분위기였네요

 

 

 

주문과 계산을 제가 안해서 모르겠는데

아마도 63,000원짜리 화수사 정식일거에요

처음에 죽도 주셨는데 안 먹어서 잘 모르겠고요~

다음으로 나온 전복부터 먹어보았어요

이렇게 주는 집이 잘 없는데 만족!

 

 

 

다음으로 도미같은데..

간장에 담겨 나온게 있었거든요

이것도 다른 집에선 잘 안 나오는 메뉴!

근데 저는 좀 비려가지고..

입에 안 맞아서 남겼어요 😔

 

 

 

메인이라 할 수 있는 흰살생선회

넷이서 이만큼이면 꽤 푸짐하게 나오네요

적당히 두툼한게 식감도 좋았고요

크기도 커서 입안 가득 만족감이 퍼지네요

 

 

 

다음으로 나온 참치회

좋은 품질의 참치를 썼다는 확신이 드는 맛

부드럽고 잡내도 없고 좋았어요

 

 

 

다음으로 물회가 나왔는데요

그냥 가볍게 먹으라고 나온 줄 알았더니

이거 내용물이 은근히 알차네요?!

 

 

 

이쯤에서 슬슬 배도 부르고

젓가락 움직임이 많이 느려졌네요~

술도 많이 취하기도 했어요 😆

 

 

 

이어서 나온 메뉴는 연포탕

낙지는 실했고, 국물은 슴슴했어요

평소라면 양념이 강하지 않아 좋았겠지만

앞에 물회로 자극된 혀가 받아들이기엔 좀 약했다

 

 

 

소맥으로 시작해 소주로 달리다가

이쯤에서 준마이 한병 추가

간만에 내일을 생각하지 않고 달렸다🏃😵‍💫🏃‍♂️

 

 

 

달달한 생선조림도 나오고

다시보니 이것저것 많이 먹었네요 🥲

 

 

 

국물은 지리와 매운탕 중 선택하라 하셔서

저희는 모두 지리를 주문했던 것 같아요

술이 알딸딸한 상태에서 따뜻한 국물을 먹으니

개운하고 속이 편해서 좋았네요

 

 

 

식사로 충무김밥도 나왔지만

이미 배가 꽉차서 손도 대지 않았다는거~

 

 

 

이건 뭐더라.. 후식인가..

이쯤에서는 술이 꽤 취해서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오랜만에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던 공간

삼성동 횟집 '화수사'였습니다!

 

 

본점과 같은 맛일지 궁금했던 '을밀대 강남점' 🍜

강남역 줄서는 맛집, 곱창쌀국수 '땀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