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술을 즐길 수 있는 바 - 교대 '김치와 멸치'

 

1차로 양꼬치집에서 거하게 먹고

2차를 위해 들렀던 곳

교대역 인근 '김치와 멸치'입니다.

 

 

 

같이 간 친구가 이 곳에서

와인을 하나 사두었다고 해서

그걸 마시러 왔어요!

와인바도 아니고 그냥 판매점도 아니고

주류를 구매하면서 간단히 시음도 할 수 있는

그 정도 느낌의 매장이었어요!

 

 

 

와인 뿐만 아니라 전통주와 위스키

맥주까지 좋다는 술은 다 취급 하는 듯?!

안주는 간단한건 주문도 되고

배달을 시켜서 먹어도 되고

매장에서 육포나 과자를 구입해 먹어도 되요.

 

 

 

저희는 간단하게 치즈안주 하나 시키고

과자와 육포도 하나 사와서 먹었어요!

전체적으로 밝은 분위기의 실내여서

취하려고 마시러 온다기 보다는

술을 음미하려고 오는 곳이다

이런 느낌을 주는 공간이었어요!

 

 

 

앉을 수 있는 곳은 4인 테이블 두개 정도로

그리 넓지 않은 공간이었어요!

덕분에 사장님과 가까운 거리에서

술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위기!

또 옆 테이블이랑도 가깝다보니

좋은 술이 있으면 한잔씩 나눠먹는

술 문화를 향유하는 공간이다~ 이런 느낌 😆

 

 

 

일품진로 21년산이라는데

구하기 어려운 귀한거라고 하더라구요

구경시켜주셔서 한번 찍어봤어요 😄

 

 

 

첫 잔은 하이볼로 먼저 한잔하고

후배가 사둔 와인을 오픈!

덕분에 맛있게 잘 마셨지만

섞어마셨더니 다음날 좀 힘들었다..😅

 

 

 

우리가 주문한 간단한 안주!

배는 불렀지만 자꾸 손이 간다

저는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렇게

좋아하는 와인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면서

한잔 하는 것도 좋은 취미군요 😚

 

 

 

여기 사장님이 인근에 락희옥이라는

식당을 같이 운영하신다고 한다.

거기서 판매하고 있는 멸치볶음도

와인안주로 좋다고 내어주셨다!

남은건 싸와서 밥반찬으로 먹었음😆

 

 

 

가게 이름일 왜 김치와 멸치인지

아쉽게도 여쭤보지 못했다.

추측건데 사장님이 정말 주당으로

가장 좋아하는 안주이지 않을까.

내가 아는 진정한 주당들은 대부분

김치나 멸치 하나로 한병을 비우더라 🤭

 

[교대] 가볍게 들를 수 있는 와인바-오늘,와인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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