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파크호텔' 사우나 노천탕 방문후기

 

타프없이 하룻밤 묵었던 송계자동차야영장

아침이 되니 너무 뜨거워서 밥도 안먹고 탈출했어요😆

그러고 간 곳은 바로 수안보온천♨️

역시 힐링에는 온천만한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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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보파크호텔 사우나는

럭키네가 근처에 올 때마다 가끔 찾는 곳인데요

이번에 오랜만에 방문했어요~

 

 

 

수안보파크호텔은 한국도자기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로비에 이렇게 그릇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청와대에도 납품을 하나봐요~

전직 대통령들이 쓰던 그릇들도 보이네요😀

 

 

 

사우나로 가는 길에도 그릇들이 전시되어있고

제품을 살 수 있는 매장도 있었어요!

약간 하자있는 제품을 저렴하게 팔기도 하더라구요~

 

 

 

사우나는 매월 넷째 화요일 정기휴무

별관 2층에 사우나가 있어요~

 

 

 

요기가 사우나 입구인데요

성인 17,000원

3~7세 6,000원

호텔투숙객 10,000원

전에 왔을 때보다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아요

(충주 지역주민도 할인해서 만원)

 

 

 

아무도 없어서 한컷 찍어보았어요😉

호텔자체가 오래되어서 낡은 느낌은 있지만

그런대로 괜찮았아요

 

 

 

탕은 가운데 엄청 큰 온탕과 냉탕이 하나 있어요

사람도 없는데 물이 좀 지저분했어요

전에 왔을 때도 이 부분이 좀 거슬렸는데..

좀 많이 아쉬운 부분이에요

 

 

 

앉아서 씻는 곳이 한줄로 있고

서서하는 샤워기는 3개 있어요

가격이 오른 여파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여름이라 더워서 사람이 없나봐요

 

 

 

사우나도 크게 하나 있어오

옆에는 세신하는 곳이 있고

창문 앞에는 썬베드도 있어서 쉴 수 있어요

 

 

파크호텔의 하이라이트인 노천탕

국내 다른 노천탕들은 그냥 벽으로 둘러싸여서

답답한 공간으로 구성된 곳이 많은데

여기는 주변풍경도 좋고 아늑해서 너무 좋아요

다만 노천이니 벌레 떠 다니는 거야 이해하지만

여기도 머리카락이나 부유물이 너무 많아요

그리고 벌들이 너무 돌아다녀서 불편했어요

 

 

 

사우나로 가는 길에 있던 호텔식당

식사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구요~

 

 

 

산 속 높은 곳에 있어 매력적인 수안보파크호텔 사우나

다 좋은데 온천의 기본인 수질 좀 관리해 주셨으면..

여과기를 돌리던지 시간마다 건져내든지

그 정도만 해도 이렇게는 안될 텐데 말이죠

올 때마다 매번 아쉬운 부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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