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아메리칸빌리지 산책하고 게임센터에서 별의커비 게임하기

저녁에 아메리칸빌리지에 도착한 럭키네는 하마스시에서 저녁을 먹고 베셀호텔에 체크인을 했는데요. 초밥을 너무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른 관계로 산책을 하러 나왔어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걸어다닐 수가 없으니 밤에 다니면서 구경하는게 낫겠다 싶기도 했고요! 베셀호텔 바로 옆, 화려한 조명을 뽐내는 크리스마스랜드 앞에서 인증샷도 찍고요~

 

기념품점에 들러서 이것저것 구경도 했는데요😁딱히 사고싶은 물건은 안 보였네요~ 그나저나 럭키는 모르는게 없네요. 카우보이는 대체 어디에서 본걸까요?😆

 

아메리칸빌리지를 어슬렁어슬렁 걸어다니며 여기저기 기웃기웃 해 보았는데요. 늦은 시간이라 그런지 상점은 문을 닫은 곳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아서 심심하지 않고 재미있는 산책이었어요☺ 동네가 뭔가 미국 느낌이라기 보다는 약간 쿠바같은 느낌이랄까? (쿠바에 가보지도 않았지만요😆) 아무튼 빈티지한 느낌의 가게들과 알록달록하게 색칠된 건물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사진찍기 좋은 포인트 인정!

 

누가봐도 '너 아메리칸빌리지 다녀왔구나~'라고 할만한 곳에서 인증샷 한컷🇺🇸 차타고 오는 길에 봐 두었던 곳이고 눈에 잘 띄어서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이쪽으로 향하게 되었어요😉

 

힐튼쪽으로 크게 한바퀴 돌아서 호텔로 돌아올 예정이었는데 가는 길에 오락실이 있어서 한번 들러보았어요!

 

제법 큰 규모의 오락실이라 실내도 넓고 뽑기기계가 꽤 많더라구요! 9시 전후로 좀 늦은 시간이라 럭키같은 아이들은 많이 없었지만 관광지라 그런지 위험한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뭘 할까 고민하던 중에 럭키의 눈에 들어온 별의커비 게임기! 바닥의 공들을 튕겨서 커비의 입에 많이 넣으면 되는 게임이었는데요~ 럭키와 엄마가 열심히 펌프질을 하더니 결국 이 날의 스코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바닷가 산책로를 따라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앉아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또 베셀호텔 뒤쪽으로 해변에는 이자카야가 몇군데 줄지어 있었는데요. 흥겨운 음악을 틀어서 클럽분위기를 내는 곳에는 미국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 밖에도 야외에서 바닷바람 맞으며 맥주한잔 할 수 있는 가게들이 몇군데 있었어요! 아메리칸빌리지의 밤이 지나가는게 아쉬운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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