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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본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클로저 2023. 11. 22.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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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서, 가자지구 이야기를 더 해볼까 해요😀

 

가자지구는 우리나라의 세종시와 비슷한 약 365제곱 Km의 면적에

 

약 220만명이 거주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인구밀집도를 가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보시면은 이렇게 이 가자지구 안에서도 도시가 발달된 곳이 가자시티인데요

 

가자시 안에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어요

 

여기를 가자 메트로 라고 하는데요

 

 

 

이 밀집된 도시가 완전히 요새화가 되어 있다고 해요

 

이거를 가자 메트로라고 합니다

 

가자 메트로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공습 방어와 무기수송, 물품 밀수 등을 목적으로 조성해 둔

 

방대한 지하 땅굴을 이르는 말인데요

 

총 길이가 약 500km 달하고

 

깊이는 30m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ㅠㅠ

 

 

 

이곳에는 하마스의 지휘 통제센터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무기 보관 장소 및 사람과 물품이 이동하는 통로로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중동평화 로드맵에 따라

 

2005년 8월부터 가자지구의 자국민과 군병력을 철수 시켰으나

 

2006년 하마스가 총선에서 승리하며

 

가자지구 통치를 시작하니깐 이때부터

 

가자지구에 대한 엄격한 봉쇄와 통제를 단행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특히 가자지구를 에워 싸는 분리 장벽을 세우고

 

지하 방어벽과 감시 센서를 갖춘 스마트 국경 시스템까지 구축을 했는데요

 

때문에 하마스는 인접국가로부터 식량과 물품 등을 밀수하고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비한 무기 수송을 목적으로

 

가자 메트로라고 불리는 이 지하땅굴을

 

조성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여기가 이제 터널 굴착에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어떤 전문적인 장비를 사용해서 만든 것은 아니기 때문에

 

폭은 아주 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가자 메트로는 이스라엘군 정찰과 탐지를 피할 수 있도록

 

입구는 주로 주택이나 예배당 학교 같은 건물 아래에

 

맨 아래층에 입구를 둔 것으로 알려져 있고요

 

미국 CNN등 외신에 따르면 해당 터널 사용이 가장 활발할 때에는

 

2500개의 터널이 이집트 국경 아래로 연결돼서

 

하마스와 기타 무장단체의 상품 및 연료, 무기를 밀수입하는데 활용됐다고 해요

 

 

 

가자시티뿐만 아니라 라파에도 이런 지하터널이 많이 있나 봐요

 

여기서 이집트 쪽으로 나오는 터널을 팠다는 거예요

 

여러모로 북한이 많이 연상이 되죠

 

여기 위에 국경을 다 봉쇄해 놓으니까 터널을 파서 밀수를 했다..

 

위성에는 당연히 안 보이게 만들어 놨겠죠?

 

당연히 찾을 수가 없을 것 같고요

 

미국 NBC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의 터널 건설을 탐지하기 위해서

 

특수 설계된 64km 길이의 지하 콘크리트 장벽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국경 지대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여기에 지하 콘크리트 장벽을 설치했다고요

 

그리고 이스라엘 군 측은

 

터널이 확인되면 바로 공격해서 파괴를 했는데

 

지하에까지 땅을 파서 콘크리트를 들이 부었다는 것 같은데요

 

지하로 터널을 못 뚫게, 그죠?

 

2021년 이후 공습으로 파괴한 터널이

 

100km 이상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엄청 만들기도 만들고 부시기도 엄청 부셨네요

 

 

 

아까도 말씀다렸다시피 이 팔레스타인 자치 지구는

 

이스라엘의 남서쪽에 있는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에 있는 웨스트뱅크 두 가지 구역이 있는데요

 

요르단강의 서쪽에 있는 웨스트 뱅크는 면적이 5655제곱km고요

 

남서쪽 지중해 연안에 있는 가자지구의 면적은 362제곱 Km입니다

 

이 둘을 합치면 약 6017제곱Km인데요

 

하지만 이 지역의 천연 자원은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웨스트 뱅크를 보면은

 

동부 지역은 거의 다 이런 사막과 같은 황무지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요

 

그나마 이쪽 서부 지역에는 그래도 목초지가 좀 있어 가지고

 

축산업도 좀 하고 농사도 조금 이루지고 있다고 해요

 

가자지구 같은 경우는 일부 경작지가 있긴 한데

 

대부분 도시로 구성이 되어 있고

 

또 목초지나 산림 지역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보면 그죠?

 

대부분 도시 지역이고 경작지가 그 주변으로 조금 있는 그런 상황입니다

 

 

 

이 지역이 이제 강수량이 워낙에 부족한데다가

 

뭐 비가 와도 대부분 증발해 버리기 때문에

 

수자원이 굉장히 부족한 지역이에요 그래서

 

물 같은 경우는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에 상당부분 의존을 하고 있거든요

 

이번에 그래서 물도 다 끊었다고 막 그랬잖아요

 

사실상 이스라엘이 목줄을 쥐고 있는 그런 지역이죠

 

 

 

가자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은 철수를 했다고 하지만

 

웨스트뱅크 같은 경우는 유대인 정착촌이 점점 늘어가지고

 

사실상 유대인들이 굉장히 많이 점령을 했다고 해요

 

유대인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고 이 웨스트 뱅크에도

 

언어 같은 경우는 주로 아랍어를 사용하지만

 

히브리어나 영어도 널리 통용되고 있습니다

 

이 팔레스타인 정착촌의 경우는

 

당연히 이슬람교가 97% 고요 일부 기독교 신자가 있다고 합니다

 

 

 

이번에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10월 7일에 이스라엘 남부를 겨냥해서 수천발의 로켓포 공격을 쏟아부었잖아요?

 

이어서 하마스 무장 대원들이 패러글라이딩 등을 활용해서

 

이 분리장벽을 넘어 이스라엘 영내로 직접 침투를 하면서

 

이 전쟁이 시작되게 됐는데

 

그 피해가 가장 컸던 곳들을 한번 찾아보겠습니다

 

 

 

하마스 무장 대원들이 가자지구와 맞붙은 이스라엘 남부 22개 지역에서

 

기관총을 난사하며 민간인들을 공격했는데요

 

수십명의 이스라엘 군인 및 민간인들을 인질로 잡아가서

 

가자지구에 지금도 억류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무차별 공격 과정에서 피해가 컸던 곳이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에 있는 한 음악축제장이었다고 하는데요

 

여기가 레임이라는 곳인데 축제장이 정확히 어딘지 모르겠지만

 

이 레임을 기준으로 따져봐도 레임에서 가자지구 국경까지

 

거리가 5.65km 밖에 안 되거든요

 

그러니까 패러글라이딩을 타고 순식간에 들어왔겠죠

 

여기서만 약 260명의 사망자가 발생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자지구와 불과 1km 떨어진

 

이스라엘 남부의 스데로트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는데요

 

아까도 잠깐 봤던 곳이네요

 

이 스데로트가 사실 어떤 곳이냐 하면요

 

과거에 가자지구가 공습을 당할 때

 

구경하러 나온 이스라엘인들이 미사일이 떨어질 때마다

 

박수를 치면서 막 환호한 것 때문에

 

세상에서 가장 잔인한 극장이다라는

 

그런 비난을 받았던 곳입니다

 

그 영상 보신 분들 많지 않을까 싶은데요

 

 

 

또 스데로트시네마라고 공습을 당하는 가자지구를 보면서

 

여유롭게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는 그런 모습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던 곳인데

 

여기서 이제 보복 공격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망자가 나온 거죠

 

이런 걸 보면은 인간이 참 잔인하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가자지구는 이제 봉쇄가 돼 있기 때문에

 

당연히 공항은 없죠, 없지만

 

과거에 공항이 있었다고 합니다

 

야세르 아라파트 공항과

 

구시 카티프 공항이 있었는데요

 

아라파트 공항은 개항 후에 고작 2년만 이용되다가

 

2000년 9월부터 2차 인티파타로 운영이 중단되었고

 

2001년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폐허가 되었다고 합니다

 

 

 

구시 카티프 공항 역시 2004년에 운영이 중단되어서 폐허가 되었다고 해요

 

이스라엘 방면으로 나가는 것은 뭐 아예 막혀 있다 보니까

 

가자지구 사람들이 비행기를 타려면

 

라파국경을 이용해서 이집트로 나가서 항공편을 이용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여기가 그 어떤 공항이었는지 모르겠는데

 

활주로의 흔적이 좀 남아있는 것 같죠?

 

아 여기가 아셰르 아라파트 공항의 흔적이었네요

 

2002년 1월 이후에 이용이 중단된 아셰르 아라파트 공항의 흔적이었고요

 

 

 

 

또한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의 쟁점으로 부상했던게

 

바로 병원 공습 사건이죠

 

BBC와 알자지라 방송 등 주요 외신들이

 

2023년 10월 17일

 

가자지구의 알 아흘리 아랍 병원에서 폭발이 일어나

 

최소 500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사건을 두고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인해 대학살이 발생했다고 비판했고요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이슬라믹 지하드의 오폭에 의한 참사라고 반박하면서

 

양측의 진실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여기가 그 병원인데요

 

 

 

이미지는 2022년에 촬영된 것이라 건물이 멀쩡하게 보이죠

 

바이든 대통령은 10월 18일에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

 

가자지구 병원 폭발에 대해서

 

이 건은 가자지구 내에 테러단체가 잘못 발사한 로켓의 결과로 보인다며

 

이런 입장을 내놨는데

 

뭐 사실상 이스라엘 편을 들어준 거죠

 

 

 

얼마 전에 이스라엘 측에서

 

가자지구 내에서 발사돼서 떨어지는 로켓의 궤적이 잡힌 영상을 공개한 뒤로는 좀

 

논란이 잠잠해진 거 같긴 한데

 

물론 뭐 하마스 측에서 자기들이 오폭한 거다라는 인정을 절대하지 않겠죠

 

진실은 아직도 알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난 11월 14일 뉴스를 장식했던 하마스의 지휘본부가 있는

 

알시파 병원으로 한번 가보겠습니다

 

하마스의 작전 거점으로 여기 알시파 병원이 지목이 돼서

 

여기가 이제 주요 지휘 통제실이라고 봐야겠죠

 

지하에 지휘 시설이 있고

 

곳곳으로 땅굴이 연결된 그런 시설이 있는 그런 곳인데

 

 

 

이곳을 이제 지상군이 점령을 해서

 

이스라엘 지상군이 들어와서

 

여기를 점령을 했다는 겁니다

 

이 위치를 보시면은 가자시티의 약간 서쪽

 

여기까지 오려면 이스라엘 쪽에서

 

결국에 가자시티 전체를 뚫고 들어왔다는 거잖아요

 

하마스가 사실상 거의 이제 점령이 됐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자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전쟁에 대해서🇵🇸🇮🇱

 

지리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위성 사진을 보면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어쨌든 전쟁이 일어나면

 

결국에는 힘 없는 사람들만 피해를 보고 처참해지는 것 같아요

 

우리도 항상 북한의 위협을 마주하고 있는 상황에서

 

참 남의 일 같지는 않은데요

 

아무튼 하루빨리 전쟁이 끝나서

 

고통받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그런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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