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이 즐겨찾는 별장, 원산 초대소

 

동해안을 끼고 있는 원산은 북한의 주요 도시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45년 해방 당시 무역항으로서도 이름이 높았고요

 

일본 니가타를 오가던 만경봉호도 이곳 원산을 모항으로 하고 있었습니다

 

 

 

또 군사적으로도 아주 요충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영흥만 바깥의 호도반도와 갈마반도

 

그리고 20여개 섬들이 자연 방파제 역할을 하면서

 

동해의 거친 파도를 막아주는 천혜의 항구입니다

 

 

 

또 예로부터 송도원 해수욕장의 명사십리 해변이 휴양지로도 유명한 곳인데요

 

지금도 원산의 해변을 보시면

 

이렇게 휴양 시설들을 세워 놓은 모습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뭔가 그럴 듯해 보이는 건물들이

 

이 해변을 따라서 줄지어 늘어서 있는 모습이죠

 

 

 

그래서 원산에는 김정은의 별장도 당연히 있는데요

 

김정은이 별장을 이용할 때 사용하는 전용역인

 

원산 엘리트 역의 모습입니다 🚉

 

 

 

김정은이 승하차하는 부분에는 지붕이 있어서

 

위성에서 관측을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고요 🛰️

 

이 전용 기차역에 내려서 조금만 이동하면

 

김정은의 별장, 초대소에 도착을 합니다

 

 

 

 

김정은의 아버지 김정일의 경우에는

 

평양 관저에서 생활했던 건 1년 중에 약 60여일 불과하고요

 

나머지 300여일은 북한 각지의 초대소 돌아다니며 지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전국의 여러 초대소 중에

 

가장 많이 찾았던 초대소가 바로 이 원산 초대소라고 하네요

 

 

.

원산 초대소는 향산 1 초대소, 원산 특각

 

또 송도원 별장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이 초대소 인근에는 이렇게 김정은 전용 승마장도 갖춰 놓고 있고요

 

둘레가 600m 하네요

 

여기가 원래 전용 활주로가 있던 자리인데

 

2020년에 그 활주로를 밀어버리고 이 승마장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 바닷가에는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과

 

고급 요트 그리고 워터슬라이드가 달린 유람선

 

제트스키 같은게 다 마련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여기 정박되어 있는 이 배가 김정은의 요트로 보여지는데요

 

역시 기차역과 마찬가지로 타고 내리는 모습을 확인할 수 없게

 

위성에서 관측을 할 수 없게 이렇게

 

지붕이 만들어진 시설들이 확인이 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요트 전용 부두라고 할 수 있겠네요

 

 

 

또 원산 초대소에는 게임센터도 있는데요

 

펀치 기계와 각종 아케이드 게임, 승마 게임, 레이싱 게임 등

 

일본 도쿄에 있는 최신 게임기를 전부 다 옮겨 놓았다고 해요

 

 

 

김정은이 초대소를 이동할 때에는

 

요리팀 의료팀 경호팀 등 약 100여명이 동시에 이동을 하는데요

 

암살을 막기 위해서 같은 종류의 벤츠 서너대가 동시에 움직이고

 

또 전파 탐지를 막기 위해 무전도 제한적으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 초대소 안의 실내 온도는 항상 쾌적하게 22도로 유지되고 있다고 하고요

 

이런 내용들은 김씨 일가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가 2010년에 쓴 책에서 다 밝혀진 내용입니다

 

 

 

북한 원산 인근에는 🇰🇵

 

북한의 미사일 발사장과 무기 공장들이 있는데요 🚀

 

김정은이 이러한 시설들을 살펴볼 때

 

원산 초대소를 이용했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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