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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엘리트양성소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 신설캠퍼스 포착

클로저 2024. 5. 24.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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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 신설캠퍼스
 

 

최근 보도를 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성구역 활주로 부지에 건설되고 있는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 신설캠퍼스를 시찰했다고 합니다.

 

 

 

학교 창립 78주년을 기념하는 '5월 중순'에

대규모 개교식에 맞춰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되면 건설된지 1년도 되지 않아 완공이 되는 건데요.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연중무휴

24시간 노동자들이 투입되어 건설이 되었다고 하네요.

 

 

 

 

 

 

 

당 중앙간부양성소 신설캠퍼스는

강의실과 체육관 등 편의시설이

연건축면적 13만3천㎡ 규모로 건설이 되는데요

전국에서 가장 큰 대학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당 중앙간부양성소를

'일류대학'으로 만들기 위해

'직접 건설 현장을 선택'하고 과정을 지도했다고 합니다.

 

 

 

 

 

만일 대성구역 활주로가 김정은 전용 시설이었다면

당연히 김정은의 직접 지시가 아니고서야

그 곳을 허물고 다른 시설을 짓기가 어려웠겠죠.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의 중요성

 

김 위원장은 중앙간부 양성소 신설캠퍼스를 시찰하면서

“당의 후계자를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발전과 관련된 문제

더 나아가 혁명의 계승과 관련된 중요한 문제”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김정은의 후계자가 당과 국가의 수장 자리를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겠다는 의미로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노동당 중앙간부 양성소라는 곳이 말 그대로

당의 예비 간부들을 양성하고 그들이 김씨 일가에게 충성하게끔

정신무장을 시키는 기관이라고 할 수 있거든요.

 

 

 

 

 

김정은이 지금 보이는 행보를 보았을 때

자신의 후계자로 딸 김주애를 선택한 것으로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아마 벌써부터 권력승계를 위한 걱정을 하면서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추측하는 부분입니다.

 

 

 

 

 

김주애로의 권력승계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위험들을 미리 제거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거죠.

 

 

 

 

 

김씨 일가가 삼대세습을 해 온 것 처럼

딸 주애까지 4대째 세습을 이어가려면

더욱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는거죠.

 

 

 

 

 

또 자신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외부 변수가 발생하더라도

대응이 되게 끔 미리미리 준비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가끔 전해지는 화면으로만 봐도

김정은이 그렇게 오래 살 것 처럼 보이지는 않잖아요?

그래서 아마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를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의 연혁

 

 

새롭게 건설을 하고 있는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의 연혁에 대해 한번 알아보면요.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는 1946년 설립된 기관이에요.

 

 

 

 

지방의 도당학교 보다 급이 더 높은 학교로

1급이나 특급 기업소 당비서, 중앙당 비서급은

무조건 중앙간부학교를 졸업해야만 임명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김일성고급당학교라고 불리던 곳이 이름을 바꿔

지금의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가 된 것인데요.

 

 

 

 

 

2019년, 김일성고급당학교 교수진들이 간부배치 등

자리를 놓고 뇌물을 받아먹고 학생들에게 상납금을 요구하는 등

희대의 부정부패 사건이 터지면서 한번 해산이 되었다가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게 된 것이라네요.

 

 

 

 

 

북한에서 중앙정계에 진출하려면 거의 필수로 거쳐야 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북한에서는 간부들이 사고를 치면 혁명화를 더 하라는 의미로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에 다시 보내는 일도 있다고 하네요.

 

 

 

 

 

최근 김정은은 “당원 확대와 계급 관리”가 최우선 과제라며

캠퍼스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을 확충하라고 지시했다는데요.

김정은이 당 핵심간부 부족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입니다.

 

 

 

 

 

중앙간부학교의 현재 캠퍼스는 김일성광장 인근

동대원구역 동대원2동에 위치해 있는데요.

위성사진 상으로 보아도 다른 기관 건물들에 비해

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반면 대성구역에 새롭게 조성될 캠퍼스를 보면

기존 캠퍼스의 서너배는 족히 넘는 규모로 보이죠.

그 만큼 김정은이 당 간부 육성을 위해

투자를 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간부 육성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김주애로의 권력승계를 위한 뒷받침 작업이라고 봐야겠죠.

이상 북한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 신설캠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권력세습을 뒷받침할 북한대학 새캠퍼스, 노동당 중앙간부양성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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