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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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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들어가면 살아서 나갈 수 없다는 북한 정치범수용소

클로저 2024. 6. 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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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간 수용소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유

북한의 요덕 수용소, 아오지 탄광 같은 곳이 유명하지만

사실상 여기 명간이 최악의 수용소라고 할 수 있는 게요

다른 곳들은 살아서 나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내부 실상이 어떤지 증언 같은 걸 통해 알 수가 있었잖아요

물론 실상이 끔찍하기로는 마찬가지지만요

그런데 이 명간 수용소는 아직 탈출해서 살아 나온 사람이 한 명도 없어요

수용자가 아니라 뭐 간수나 관리자로 들어갔다 나온 사람도 없는데요

아마도 보안 문제 때문에 북한 보위부에서

특별히 관리를 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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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해서 외부에 소식을 알린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수용소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각 건물의 위치나 기능이 무엇인지 등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단지 위성사진을 보고 추측만 할 뿐이죠

​​

 

 

 

 

또 명간 수용소는 청진 제25호 관리소와 함께

정치범 본인만 수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요.

가족들은 개천이나 요덕, 회령 수용소 등에 따로 수감이 된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이 정치범들에게 최고의 고통을 주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부모가 자식과 같은 공간에라도 있다는 위안마저 갖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정말 지구상에 지옥이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싶은데요.

 

 

 

북한은 김정은 집권 이후 정치범 수용소에서 일정한 기간이 지나면 출감이 가능한 ‘혁명화 구역’을 폐쇄하고,

종신 수용소인 ‘완전 통제구역’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명간 수용소도 완전 통제구역인데요.

“혁명화 구역은 완전 통제구역에 비하면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존재하지만

완전 통제구역은 철저하게 희망의 싹이 잘린 곳”입니다.

​​

 

 

 

 

완전 통제구역은 한번 들어가면 죽을 때까지 겨우 목숨만 부지할 정도의 최소한의 식량을 제공받으면서 평생 강제노동을 강요당하는 곳입니다.

북한이 혁명화 구역을 폐쇄하고 완전 통제구역으로 만든 이유는

혁명화 구역 출신들이 출감 이후 탈북해 북한 수용소 내 참혹한 인권유린 실상을 국제사회에 폭로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

 

 

 

 

23년 한 보도에 따르면 인권유린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진

요덕 정치범 수용소가 해체되고, 명간 수용소로 통합되었다고 합니다.

요덕 수용소는 석방된 탈북자들로 인해 수용소 내부의 인권유린 참상과

위치 등이 알려지면서 김정은 정권이 상당히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

​​

 

 

 

정치범 수용소의 생활상

북한에서 정치범이라고 하면 정말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게 되는데요

북한 과학원 농업연구원이었던 탈북자 이민복 씨의 수기를 보면요

이 분이 연구활동을 위해 다니면서 수용소 인근에서 보고 들은 것들을 전하게 있어요

북한에서 가장 처참한 대우를 받는 것이 바로 정치범이라고 하는데요

 

 

 

 

직위가 높든지 낮든지 간에 김 씨 일가의 권위를 훼손시켰다고 비친 사람은 용서 없이 처단된다고 합니다.

또 정치범 당사자 뿐 아니라 일가친척까지 처벌을 받는대요.

​정치범으로 규정되면 사회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회생하기 힘들게 만들어 버린다고 합니다.

​또 경제범은 아무리 형량이 많다고 해도 언제까지라고 정해져 있고 또 살아나갈 수 있는 희망이 있지만

정치범은 그런 희망조차 가질 수 없다고 합니다.

 

 

 

 

또 정치범 수용소에서는 30분마다 한 번씩 감시를 하는데요

도망간 정치범이 시간상 얼마 못 갈 것으로 판단하고 외곽을 완전히 포위하고 장기전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탈출한 정치범이 숨어있다가 배고픔과 추위를 못 견뎌 움직이는 순간, 무조건 총살이 된다고 합니다.

 

 

 

 

정치범들은 자기들이 갇혀 있는 수용소가 어디 있는지도 모르게 끌려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탈출을 하더라도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도 모른다고 하죠.

유사시 적에게 수용소가 함락될 경우에는 정치범들을 한 곳에 모아놓고

집단 폭사시킬 장치와 장소가 마련돼 있다고 합니다.

살아서 나가기가 대단히 어려운 곳이라고 할 수 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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