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의 지구탐험

오랜만에 주말에 어디 안가고 동네에서 자전거를 타며 시간을 보냈어요~ 보조바퀴 떼고 자전거 타기에 도전했으나, 몇번 넘어지더니 겁을 먹은 럭키! 그래서 다시 보조바퀴를 달고 나왔어요~ 이제는 혼자서 그네도 잘 타는 럭키랍니다~ 자전거 타고, 킥보드 타고, 그네 타고 탈 수 있는건 다 탄 것 같아요 ㅋㅋㅋㅋ 주말에 어디 안가고 집에 있으면, 오히려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밖에 나온 김에 식물들을 좀 채집했어요 🌱 오늘은 현미경으로 이 식물들을 관찰해 볼거에요! 친구 후니에게 선물로 현미경을 받았거든요~ 덕분에 처음으로 현미경을 만져보는 럭키에요~ 과연 현미경으로 본 꽃과 나뭇잎은 어떤 모양일까요? 현미경 받침이 위아래로 움직이니 엘리베이터 같다는 럭키^^ 아직 혼자 현미경을 조작하기에는 조금 무리라 아빠..

코로나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거리두기 제한이 없어졌지만, 한번 바뀐 생활습관은 쉽게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술자리가 줄어들다보니 주량도 많이 줄었는데, 가끔 먹고 싶을 때는 집에서 한잔씩 하는 것도 좋더라구요. 이 날은 주말이고 좀 기분도 낼겸 베란다에 바를 만들었습니다 😆 네온무드등과 촛불 몇개로 제법 분위기가 좀 나더라구요 ㅋㅋㅋ 비좁은 공간이지만 바깥 바람도 들어오고 나름대로 운치가 있었답니다~ 단독주택이나 자이더빌리지, 라피아노 같은 곳에 살면, 집 앞 테라스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정원도 보고 좋긴 하겠지만.. 정원 관리며 계단 오르내리기며.. 저는 솔직히 자신이 없습니다. 저는 그냥 아파트가 좋아요 😅 야자수 / 파인애플 무드등은 AA 건전지를 넣어서 쓰는 제품인데 간편하고 생각보..

무려 이빨이 4개나 썩어서 치과치료를 받게 된 럭키 😭 유치인데 치료를 꼭 해야할까 싶었는데, 새롭게 나올 영구치를 위해서도 유치치료를 해 두는 것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거금을 들여, 크라운 4개를 씌우는 대공사를 하고 왔습니다. 좋아하는 피카츄 인형을 꼭 끌어안고 치료를 받는 럭키! 동네에 어린이 치과가 있어서 웃음가스 치료를 받고 왔네요~ 웃음가스 치료는 통증이 전혀 없나봐요. 하나도 아파하지 않고 씩씩하게 잘 치료받는 럭키였어요! 사실 천장에 티비가 있어서 만화에 푹 빠져 아픔따위 느껴지지 않은 걸지도.. 저도 럭키만할때 치과치료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선생님 얼굴이 생생히 떠오를 만큼 공포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요. 치과의 그 냄새와 소리.. 너무너무 끔찍하죠. 그런 면에서 요즘은 어린..

솜사탕을 좋아하는 럭키를 위해 구입한 '하프의 솜사탕만들기' 언제나 즐거운 언박싱입니다! 😄 전기플러그를 꼽아서 쓰는 제품이라 어댑터가 들어있구요, 설탕을 넣는 작은 스푼과 솜사탕 막대도 있네요~ 완구이다보니 모두 미니미니 합니다^^ 간단한 조립이 필요하지만 복잡하지 않은 구조네요~ 그래도 설명서를 읽어보았는데요, 사용 전에 예열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번 사용전에 물로 한번 씻어서 쓰라고 (아무래도 먹는 솜사탕을 만들어야 하니) 오늘을 위해 솜사탕용 설탕도 구입! (색이 있고, 입자가 좀 굵어요) 없으면 그냥 일반 설탕을 넣어도 됩니다~ '럭키네 솜사탕공장' 드디어 영업개시! 전원을 키니 영롱한 작동음이 나오네요~ 귀여운 하프의 목소리 ㅋ 2~3분간 예열 후에 돌아가기 시작해요~ (고장 아닌가 ..

제주에서의 마지막 밤 점심을 늦게 먹고, 해질 때까지 물놀이를 하고 오니 저녁도 많이 늦었어요. 어디를 갈까 하다가.. 럭키와 나가서 먹기에는 힘들 것 같고.. 저녁은 하나로마트에서 회와 족발을 사와 방에서 먹었어요! 호텔근처 시내도 하나로마트가 있는 것 같은데, 조금 외곽의 큰 매장으로 다녀왔어요! 일단 회는 갈치와 고등어로 구성된 모듬회, 그리고 제철을 맞은 한치회를 구입했어요. 모두 평소에 잘 맛보지 못했던 회라서 기대가 됩니다 😁 아니 그런데 이거 머선일?! 럭키가 회를 왜이렇게 잘먹죠?!?! 제주도 회가 정말 맛있나봐요 🥹 특히 한치회를 잘먹네요! 오징어 친구라고 하니 좋아하면서 ㅋㅋㅋ 와사비가 들어간 간장도 맵다고 하고, 딱히 소스가 없어서 초장에 찍어줬는데요. 좀 매울텐데도 엄청 잘먹네요^^..

표선해수욕장에서 물놀이 후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엄청 크고 깨끗한 하나로마트가 보여서 들어가 보았어요. 오랜만에 만난 자동차 카트에 신이 난 럭키네요! 이제 커서 못 탈줄 알았는데 이걸 타네... 역시 제주도 답게 마트에서도 귤을 잔뜩 팔고 있네요~ 시장보다 아주 약간 저렴한 것 같았어요. 100g에 780원, 작은통 6100원, 3Kg상자 22000원, 5Kg상자 35000원 여행중에도 먹고 집에 가져가서 먹을 것까지 구입완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새벽경매 제주 하우스감귤 COUPANG www.coupang.com 포장회도 다양하게 팔고 있었어요~ 아나고, 딱새우, 한치 등 육지마트에서는 잘 볼 수 없는 회가 많네요~ 가격도 적당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