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 기록 (187)
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평일엔 보통 5시 정도에 일어나는데요. 이날은 토요일,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6시에 일어났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럭키의 현장 학습 때문이죠 😁 처음으로 도시락을 싸가는 날인데 그래도 또 대충 싸서 보내긴 좀 그렇더라고요😅 (아침에 일어나면 공복에 따뜻한 물한잔♨️) 그래서 며칠 전부터 조금 구상을 해서, 어떤 걸 쌀까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요즘에(예전부터?) 아이들 사이에 포켓몬이 굉장히 인기잖아요~ 그래서 럭키가 좋아하는 포켓몬 너겟과 추가로 이제 몇 가지 구상을 해봤는데요. (에어프라이어만 돌리면 끝나는 포켓몬너겟은 양심상 요리로는 안쳐주기로 ;;) 럭키엄마는 과연 어떤 걸 만들게 될까요?😆 일단 계란과 메추리알을 한바구니 삶아서 껍질을 까주고요~ 먼저 몬스터볼 김밥을 만들 예정입니다. 햄은 모양을..
고양 스타필드 2층에 있는 모던하우스에 왔어요! 여기 오면 되게 싸고 괜찮은 주방용품들과 예쁜 컵들 그릇들 너무 많더라구요~ 올 때마다 항상 뭔가 사고 싶은데, 이게 또 개별로 하나씩 사면은 예쁘지가 않더라구요. 뭐든 이렇게 깔맞춤을 해야 완성이 되는데.. 그래서 항상 그냥 눈으로만 보고 어떤 거 살까 어떤걸 또 깔맞춤을 할까 그렇게 고민만 하다가 매번 그냥 돌아오곤 하는데요. 이번에도 결국 아무것도 사지않고 그냥 돌아왔어요 😅 사실 어차피 또 사봤자, 집에 더이상 둘 곳도 없다는.. 😭 더 넓은 곳으로 간다해도, 거기에 맞춰서 살림은 또 늘어날거에요 ㅎㅎ 이 손뜨개 쿠션 너무 이쁘지 않나요? 우리 엄마라면 이런거 집에서 뚝딱 만들었을텐데.. 저도 좀 솜씨가 좋았으면 직접 떴을텐데. 아쉽습니다😭 여기는 ..
최근 타코야끼가 엄청 먹고 싶어졌어요! 사먹으면 되는데 굳이 또 이렇게 한번 해보려고 쿠팡에서 타코야키팬을 구입했습니다. 사실 타코야끼가 먹고 싶었던 것이 아니라, 돌돌 굴려서 만드는 타코야끼 만드는 게 해보고 싶었던 걸지도..😁 아무튼 하고 싶은건 해보고 살아야죠 😅 인덕션을 이용할 수 없어 가스버너에 팬을 달구고, 올리브유를 붓으로 듬뿍 발라주었어요. 반죽의 재료는 노브랜드에서 파는 감자전 가루를 베이스로 했어요! 거기에다가 각종 야채를 넣어서 반죽 완성~ 이제 달궈진 팬에 적당히 부어줍니다. 조금 과하다 싶게 붓는게 포인트랄까요?! 반죽 구멍마다 새우를 한마리씩 넣고, 지글지글 소리가나며 표면이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반죽을 모아서 반대로 뒤집어 줍니다! 그런데 지금보니 타코야끼가 아니잖아?! 그냥..
럭키네 안방에는 작은 베란다가 있는데요. 오늘은 여기서 직접 커피를 내려보려고 합니다! 왜냐구요?! 카페 나가긴 귀찮은데, 마치 밖에 나간 기분을 느끼고 싶어서?ㅋㅋㅋㅋ 머신에는 이케아 원두가 들어가 있는데요. 오늘은 '브라질 세하도 파인컵 NY2' 이 원두를 내려볼거에요. 핸드드립은 다양한 원두를 원할때마다 조금씩 맛보기 편리해서 좋은 것 같아요 😄 요즘 럭키는 뭐든 스스로 해보려고 해요. 원두 가는 것도 직접 해보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네요 😄 드르륵 드르륵 원두가는 소리가 참 좋습니다! 분쇄가 끝난 원두를 거름망에 부어줍니다. 이렇게 포스팅까지 하고 있으니 마치 커피 전문가인줄 착각하는 분이 계실까봐 미리 밝히지만, 저는 그냥 지나가는 커알못 입니다 ㅋㅋㅋ 핸드드립 할 때 너무 펄펄 끓는물보다는 적..
안녕하세요~ 오늘은 도라야끼를 만들어 볼 거예요! 팬케이크 믹스와 우유, 계란이 주 재료가 되겠습니다 ^^ 경험상 홈베이킹은 이 계랑이 은근 중요하더라구요. 그냥 요리처럼 대충 눈대중으로 하면 잘 안되더라는.. 다이소? 이케아? 에서 산 계량컵을 활용해 주었습니다. 재료를 다 넣었으면 쉐킷쉐킷, 반죽을 잘 저어줍니다. 아 혹시 도라야끼 만드는 법 레시피 찾아 들어오셨다면.. 죄송합니다 ㅠ 누구에게 레시피를 알려주고 그럴 실력은 안되어서요 ㅠㅠ 달궈진 팬에 버터를 둘러줍니다. 버터를 넣어줘야 제대로 빵 같은 풍미가 나더라구요~ 드디어 달궈진 팬에 도라야끼 반죽을 넣어보았는데요. 도라야끼라고 하기에는 모양이 너무 웃기죠😆 아무래도 틀이 없으니 모양이 잘 안잡히네요. 네, 망했습니다 😆 (흥, 뭐 첫술에 배부..
또 가을 햇살이 좋았던 어느 주말인데요. 이 날은 음식을 차려 와서 베란다에서 먹기로 했어요! 메뉴는 문어 샐러드랑 오일파스타네요 😄 이거는 풀무원 얇은피만두였나? 꽤 맛있더라구요? 햇살이 참 좋았던 9월의 어느 휴일 오후였네요 🔆 어디 나가지 않아도 가끔 이렇게 베란다로 음식을 차려와서 먹으면 기분 전환도 되고 좋더라구요 😄 베란다가 좀 더 넓으면 좋겠지만.. 다른 방은 모두 확장공사를 해서 이곳이 유일한 베란다네요 😆 옛날에는 파스타가 되게 거창한 음식 같았는데 지금은 뭐 거의 라면 끓여 먹듯이 가볍게 접근할 수 있는 그런 음식이 된 거 같아요 배추랑 무 모종 심어 놓은게 그새 또 자랐네요 그런데 벌레가 왜 이렇게 많은지.. 무랑 배춧잎에 구멍이 숭숭 뚫렸어요 이래가지고 수확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