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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오늘 찾아볼 곳은 미국의 케네디 우주센터입니다. 플로리다에 위치해 있고요. 바로 우주왕복선, 우주선을 발사하는 곳이죠. 영화 같은데서도 많이 나왔고, 뉴스에도 많이 나왔죠. 우주선 발사하는 모습을 사람들이 막 선글라스 끼고 구경하고 그런 곳이 이 케네디 우주센터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적도에 가까울수록 발사에 유리하기 때문에, 미국에서도 남쪽인 플로리다에 우주센터가 위치하게 되었어요. 구글어스에서 케네디 우주센터로 검색하면 이제 나오는 곳이 이 방문자 센터인데, 발사대는 여기에서 꽤나 멀리 떨어져 있는 것 같네요. 여기가 발사대의 모습입니다. 바닷가에 줄지어 있고, 발사대 주변으로도 다양한 시설들이 많이 있는 것 같죠. 뭐 지휘통제실 같은 것도 있을 것이고, 연료주입과 관련된 그런..

서울 중구청 앞 인쇄소들이 늘어선 골목을 지나, 일제강점기부터 있었을 것 같은 낡은 인쇄소 건물 사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오늘의 목적지 '만나손칼국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외관만 봐도 찐맛집의 포스가 있죠?! 혼자 오신 분들을 위한 좌석도 있는데 상당히 좁아 보이네요. 가격은 칼국수 7천원, 콩국수 9천 원 바쁘신 와중에도 사장님과 직원분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칼국수와 콩국수의 맛을 증폭시켜줄 겉절이 이 집은 칼국수도 맛있지만, 여름 메뉴인 콩국수도 훌륭합니다. 콩국수엔 소금, 칼국수엔 양념장~ 칼국수 양이 엄청 많네요~ 푸짐하고 인심 좋은 '만나 손칼국수' 뜨거워서 면을 조금 식혀서 먹어야겠습니다~ 멸치육수 국물이 아주 진국입니다. 해장되는 맛이네요~ 칼국수 면도 한 젓가락 들어 입에 넣어보니, 면발의..

청송 주왕산 여행을 마치고 안동으로 넘어온 럭키네! 한자마을에서 내려오는 길에 옛날 집들이 쭉 늘어서 있길래 뭔가 했더니, 여기가 바로 안동 민속촌이었네요^^ 예쁘게 잘 꾸며져 있었어요~ 차에서 내려 무언가를 발견하고 갑자기 뛰는 럭키. 바로 엄마까투리였네요~^^ (안동시 캐릭터인가 봐요!) 강을 따라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시즌에는 난리 나겠네요. 이곳이 바로 안동의 명소 '월영교'입니다! 월영교 양쪽으로 각각 다른 종류의 전기보트를 운행하고 있었는데요, 보자마자 럭키가 엄청 타고 싶어 하네요~ 보트에서 보는 월영교는 어떤 풍경일지 궁금합니다^^ 럭키네는 월영교를 건너가 동그란 모양의 보트를 타기로 했어요. 보트 탈 생각에 마음이 급한 럭키! 빠르게 구명조끼를 챙겨 입고 뱃놀이 준비를 합니다. 얼마..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모여있는 안동 문화관광단지! 안동 여행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안동 한자마을(예움터 마을)입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 단잠을 자고 있었는데 깨워서 조금 짜증이 났던 럭키 :) 멋진 장소에 오니 금새 기분이 좋아졌어요~ 계단을 오르니 한자마을의 하이라이트, 거대한 천자문 마당이 땋! 한자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겠죠?! 잘 모르는 한자는 가운데 이 판을 참고해 주세요~ 내가 아는 한자는 어디 있나~ 열심히 찾는 럭키! 재능 수업으로 한자를 배워서 그런지 제법 아는 글자가 많더라고요~ (기특해라~) 공부한 보람을 느끼게 해 준 한자마을이었습니다 ^^ 이곳 예움터 마을은 안동댐 수몰지역의 한옥을 옮겨와 만들었다고 해요. 어제 산행이 조금 무리였는지, 자꾸 안아달라던 럭키였어..

오늘은 핵실험장에 한번 가볼게요. 여러 군데가 있지만 제일 유명한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핵실험장을 한번 찾아가 보겠습니다. 네바다주에서 약간 남쪽 위치에 핵실험 장소가 있네요. 라스베이거스까지 약 140km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입니다. 관광으로 여기에 갈 수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군사시설이고, 아직 핵물질이 남아있다면 관광을 하기는 어렵겠죠? 여기 네바다 주 사막에 달 표면처럼 구멍이 엄청나게 뚫려 있어요. 지하에서 핵실험을 해서 땅이 내려앉은거겠죠? 뉴스에서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땅에서 이렇게 파동이 퍼지는 그런 모습들. 북한은 이런 평지가 잘 없고 사막도 없으니까 산속에서 핵실험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위성에도 지형은 나타나지 않겠죠? 대신에 산이 무너진다거나 그럴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핵..

서초동의 칼국수집 '신숙'에 다녀왔어요! 법조타운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죠~^^ 들어서면 오른쪽의 식탁과 왼쪽의 좌식으로 나뉩니다. 당연히 입식테이블 먼저 차는 것 같아요 ^^ 저희는 12시가 좀 안된 시간에 도착해 방으로 들어갔어요. 요런 노란 방석을 깔고 앉았어요~ 앉자마자 김치부터 가져다주시네요~ 이런 따뜻한 물수건 주는 곳 너무 좋아요! 식전에 결명자차 한 모금~ 익숙한 편안함이 있는 '신숙'입니다. 그런데, 시키지도 않은 공깃밥을 가져다주시네요?! 밥공기가 가벼워 열여보니.. 한 숟가락밖에 안 되는 밥 양은 뭐죠? 사실 칼국수를 다 먹고 마지막에 밥을 조금 말아먹도록 나오는 거였어요. 국물에 밥을 좀 먹고 싶어도 밥 한 공기 다 먹기에는 영 부담스러운데, 밥 양이 정말 딱 알맞았어요^^ 잘 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