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가은역과 아자개장터+벽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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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21 (일) 13:30


'에코랄라'를 다녀온 후 근처의 가은역과 아자개장터를 방문해보았다.

 

가은역카페_전경

'에코랄라' 주차장에서 걸어서 다녀올만한 거리다.

가은역은 역사 건물은 비교적 잘 남아 있었는데,

주변을 너무 깔끔하게 정돈해서 인지 옛날의 감성은 남아있지 않았다^^

가은역사 내부는 카페로 활용하고 있었다.

 

가은역카페_철로와 역사건물

아자개장터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장터가 열리는 날이 아니라 모두 문을 닫은 모습이다.

가은 아자개장터는 오일장으로 4일, 9일에 문을 연다고 한다.

 

가은 아자개장터

아자개장터 입구 앞에는 이런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와 함께 놀다갈 수도 있다.

그 뒤로 아주 오래된 카센터가 보여 한 컷 담았다.

빵구, 세차, 오토바이센타 글씨가 정겹다.

 

아자개장터앞_오래된카센터

아자개장터로 가는 길에는 이런 아자개장터 벽화거리도 있는데,

이렇게 길게 쭉 뻗은 골목길은 처음 보았다.

아마도 석탄산업이 흥하고 가은에 돈이 돌던 그 시절,

이곳은 나름 깔끔하고 번듯한 주택가였을 것으로 추측이 된다.

아자개장터_벽화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