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노포 '목노집' 대파돼지보쌈 /리얼후기/내돈내산/

 

오랜만에 연신내로 출동을 했습니다 😀

이제 GTX-A 개통이 얼마남지 않았네요

곧 천지개벽할 연신내!

 

 

 

오늘의 목적지는 대파 돼지보쌈이 유명한 '목노집'

연신내역 4번 출구를 나와서

요렇게 느낌있는 골목을 통과하면 바로

 

 

 

가는길에 원조두꺼비집불오징어도 보았네요

이른 시각부터 기다리는 분들이 많았다는..

여기도 다음에 한번 가봐야겠어요 😋

 

 

 

[ 목노집 ]

서울 은평구 연서로28길 10

11:30 - 23:00

 

 

 

줄서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가게안에 손님은 꽤 많았어요!

오랜 역사가 느껴지는 인테리어네요~

 

 

 

각종 야채와 김치, 그리고 개인마다

초장과 기름장이 셋팅되네요!

대표메뉴는 돼지보쌈인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쌈과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테이블 셋팅부터 달라요 😆

 

 

 

안주 나오기전에 소맥부터 한잔!

오늘은 켈리를 시켜보았습니다

요즘 테라를 많이 마셨는데 켈리도 괜찮네요

카스와 하이트 일색에서 선택지가 많아진 국산맥주

(잘 만들줄 알면서 여태 왜그랬어요? 🤣)

 

 

 

넷이서 일단 보쌈 3인분과

염통 1인분을 시켰어요

여쭤보니 이렇게 많이 시킨다고~

 

 

 

확실히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보쌈과는 다르죠?

요 사각형 스텐그릇에 돼지고기와 파를 듬뿍넣고

볶아서 먹는 개념이에요~

어느정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쌈야채를 듬뿍 주시기 때문에

뭔가 야채를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네요

파도 많이 들어가있고요 😄

 

 

 

주력메뉴인 돼지보쌈은 1인분 만6천원

육회와 곱창도 판매하고 있어요~

 

 

 

초장을 줬으니 한번 찍어 먹어봐야죠

고기를 초장에 찍어먹는다니 색다른데요

초장이 느끼함과 잡내를 잡아주네요~

 

 

 

기름장에도 콕콕, 말해뭐해~

저는 돼지보쌈보다 이 염통이

부드러운게 더 맛있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염통을 더 많이 시킬듯

 

 

 

먹다보니 파가 숨이 많이 죽었네요~

같이 간 선배는 여기 전에 와봤는데

파 먹은 기억밖에 안난다더니..ㅋㅋㅋ

 

 

 

나갈 때 보니 재료 준비하시는데

파가 잔뜩 쌓여있더라구요 ㅋㅋㅋ

파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강추!

 

 

 

역사가 오래된 집이라 그런지

어르신 손님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고기메뉴지만 느끼하지 않게

속에 부담되지 않게 술안주로

간단히 먹기에도 좋은 메뉴 같아요!

 

 

 

술안주로 좋았던 목노집 돼지보쌈

술꾼들 사이에선 유명한 곳인가봐요~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창가자리에서 먹었는데

창문을 활짝 개방해주셔서 분위기가 좋았네요~

 

지하철에서 안끊기고, 통화소리도 잘 들리는데 만원대인 무선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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