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에서 요즘 제철인 대방어에 한잔! #중앙식당

 

 

진짜 백만년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했어요~ 9호선 노량진역 7번출구로 나오면 수산시장 방향이에요!

 

 

 

경부선 철로를 건너가야하기 때문에 7번 출구로 나와 이 지하도를 통과해 나오면 돼요~

예전에는 육교를 건너갔던 것 같은데 이것도 변했네요😅

 

 

 

드디어 마주한 수산시장! 엄청 신식으로 변해서 깔끔해요~ (너무 오랜만에 온 티나죠?ㅋㅋ)

 

 

 

1층은 각종 해산물을 파는 활어상가가 줄지어 있어요! 평일 저녁이지만 저처럼 퇴근하고 방문한 직장인들이 많아 엄청 활기찬 모습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12월 셋째주였는데요. 가게마다 엄청 큰 대방어를 내어놓고 잘라서 팔고 있더라구요~

지금이 딱 방어철이구나 바로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수산시장 2층에는 소위 초장집이라 부르는 식당들이 모여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중앙회양념! (지도에는 중앙식당이라고 나와요~)

 

 

 

일행의 추천으로 온 곳인데 유명한 곳인가봐요. 유독 사람이 많아 보였어요😅

저희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갔지만 자리에 앉았을 때 이미 만석이었어요!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오늘의 횟감~ 회 구입은 제가 안해서 잘 모르겠지만 모듬회로 구성을 했다는데요.

딱 봐도 덩치가 큰 녀석들로만 잡은 것 같더라구요👍🏻 생선은 클 수록 맛이 좋아요😋

 

 

 

광어, 참돔, 참치, 방어 등으로 구성된 모듬회! 기름이 좔좔 흐르는게 아주 술을 부르는 맛이었답니다😆

 

 

 

그 중에서도 제철을 맞은 방어회는 정말 줄어드는게 아까울 정도로 맛있었어요! 그런데 또 방어로만 구성하면 너무 느끼했을 것 같긴해요. 😅

조금 아쉬울 정도로 구성하는게 딱 맞을 것 같아요 ㅋ

 

 

 

저는 초밥을 좋아해서 먹다가 중간에 초밥을 추가했어요. 셀프로 샤리를 빚어서 회를 올려서 먹는 시스템인데요. 밥 쥐기가 귀찮아서 그냥 숟가락 초밥으로 먹었답니다🥄

 

 

 

안주가 좋으니 술이 술술 들어갔던 이날! 마무리로 매운탕까지 신나게 달렸습니다😆

 

 

 

나가는 길에 만난 킹크랩! 요즘 많이 싸졌다던데.. 다음엔 킹크랩먹으러 또 한번 와야겠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구매시 1인당 2만원까지 환급해주는 행사도 진행하고 있었어요~ 노량진 오실 분들은 온누리상품권 구입해서 오시면 더욱 경제적으로 즐기실 수 있겠네요🥰

 

 

'태안동부시장'에서 저녁준비 : 우럭회와 매운탕

 

거제도 가는길에 가까운 회센터 : 통영 죽림수산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