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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내어준 우리 섬들

클로저 2024. 1. 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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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바다에 있는 섬들 대부분이 원래 우리 영토였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한국전쟁 당시에 🪖 한반도의 모든 해상을 장악했던 미군 덕분에 🇺🇸 북한지역 30여개 큰 섬들 대부분은 한국령이었다고 해요.

하지만 1953년 휴전협정 이후에 모두 북한에 반환하게 되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바로 그 이야기입니다!

 

 

 

한국전쟁 개전 초기부터 UN군의 해군력은 북한군을 압도했는데요🇺🇳 그래서 1953년 7월 27일, 정전 협정을 맺을 때까지 국군과 미군이 서해 5도부터 북한 신의주 앞바다를 잇는 서해를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북한 해군은 사실상 괴멸을 했고요. 국군은 서해의 14곳과 동해 4곳에 파견대를 운용하면서 북한 침투 공작을 벌였습니다.

 

 

 

 

또 38선 이북의 섬에서는 미군과 협조해 북파 공작에 나섰고요. 우리 특수부대들이 북한지역 북방도서 30여개를 장악하여 인민군과 중공군 몇 개 사단을 묶어둔 사이에 북한지역 30여만 명의 우익 동포들의 탈출을 안내했다고 합니다.

 

 

 

또 이들 유격대가 특공 기습 파괴작전 및 특수 작전으로 이룩한 전과는 이루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라고 하는데요.

평북 해안의 대화도, 신미도에서부터 황해도 연한 초도, 백령도, 연평도까지 동키 부대들이 촘촘하게 장악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또 동해안의 경우에는 주문진 커크랜드 기지를 후방 기지로 하여 강원도 연안 솔섬, 남도를 전방 기지로 활용해 흥남, 원산 일대까지 공략을 했다고 해요.

 

 

 

그러나 1953년 휴전협정이 체결되면서 이들 섬 중 백령도와 연평도 등의 서해 5도를 제외하고는 모두 북한에 반환하게 되는데요. 휴전협정을 빨리 마무리짓기 위해서는 우리가 차지하고 있던 이 섬들을 내어주는 손해를 일정부분 감수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 서해 5도 중에 백령도의 위치를 보면요. 사실 서울보다는 평양에 좀 더 가까운 위치에요😅

 

 

훨씬 남쪽에 있는 연평도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가까운 육지인 인천보다 바로 앞에 황해도가 훨씬 가깝거든요. 황해도는 뭐 눈으로 보일 정도로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는데요.

북한은 한국전쟁 때 어째서 본토에서 이렇게 가까운 섬들을 차지하지 못했을까요?

 

 

 

바로 미군 때문이었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갓 종전한 상황에서 열심히 군축을 하던 미군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퇴역시키고 있던 군함들의 퇴역작업을 중단하고 일부를 현역으로 돌려서 한반도에 급파했습니다.

 

 

 

동해안에는 당시 최신식 대형 항공모함이었던 에식스급 항공모함 uss 에식스호를 위시한 대형 항공모함 11척과 각종 전함들이 포함된 대함대가 포진해 있었고. 또 영국 해군 항공모함인 HMS 유니콘 등도 동해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또 서해안에는 인디펜던스급 경항모인 USS 바탄과 카사블랑카급 호위항모 USS 코레이도르 등 수십척의 미 해군항모와 전함, 구축함 그리고 유럽국가들이 파견해서 보낸 전함들이 깔려있어서 북한해군은 상대가 안되는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휴전협정을 진행할 당시에 한반도 근해의 섬들은 전부 한국군과 UN군의 점령하에 있었고, 북한해군은 그 섬들을 탈환할 생각도 하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휴전 협상이 진행되면서 핵심 지역인 서해 5도를 제외한 나머지 섬들은 본토와의 거리 때문에 관리상의 어려움이 예상되기도 했고요 또 휴전 협상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 아쉽지만 북한에 반환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휴전 협상 때 이 북한 지역 섬들을 돌려주지 않았다면 어떤 상황이 되었을까요?

우선 우리 입장에서는 장병들이 군복무를 하는 최전방이 지금 휴전선 뿐만이 아니라 이렇게 북한의 코앞에 있는 도서 지역들이 되었을겁니다. 지금 백령도처럼 말이죠.

 

 

 

그리고 중국과 북한의 군사교류를 감시하고 또 북한을 옥죄어 두는데 상당한 효과가 있었을 겁니다.

또 북한이나 우리나 양쪽 모두 이 지역을 지키기 위해서 상당한 군사력을 집중해 두었겠죠.

 

 

 

그러다 보면 지금 중국과 대만 사이에 마쭈열도처럼 이 섬들도 요새화 되었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지금도 이 서해5도 지역에서는 보면은 충돌이 자꾸 일어나고 있잖아요. 잊을만 하면 한번씩.

 

 

 

 

더 많은 섬들을 우리가 차지하고 있었다면은 그만큼 북한의 도발도 훨씬 더 많았을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어쩌면은 몇몇 섬들은 북한의 도발로 인해서 우리가 뺏겼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생각도 되네요. 거리가 워낙에 멀리 있으니까요.

 

 

 

 

북한 입장에서는 만약에 우리가 그렇게 섬들을 차지하고 있었다면 해군력을 키우는데 상당한 애로사항이 있었을 겁니다. 물론 지금도 대북제재 여파로 자유롭게 무역을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요. 어업에도 상당히 치명적인 제약이 있었겠죠.

 

그러다 보니까 어쨌든 이 앞바다에 있는 섬들을 뺏어 오려는 그런 노력들을 계속 시도를 했을 것 같고요. 그러다 보면은 모르죠 또 다시 전면전으로 번졌을 가능성도 있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휴전협상을 할 때 그런 점들까지 고려를 해서 이 섬들을 북한에 돌려주었겠죠?

 

 

 

우리가 이런 섬들을 차지하고 있었다면은 아마 탈북민들은 지금보다 몇 배는 늘어났을 수도 있습니다. 왜냐하면은 육지에서 이렇게 가까운 곳에 우리 영토가 있다보니 헤엄을 쳐서 오든 뭐 고깃배를 타고 오든 이 섬들까지만 닿으면 바로 한국 땅으로 들어올 수 있는 거니까요.

지뢰가 깔려 있는 휴전선을 뚫고 내려오는 것보다는 훨씬 수월하게 탈북이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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