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1226)
지구탐험 지오티비

오랜만에 방문한 신사역입니다. 이제 얼마 후면 신분당선 연장구간 개통으로 환승역으로 탈바꿈할 신사역! 신분당선은 서북부 연장도 하루빨리 진행되었으면 좋겠네요. 딸부자네 불백은 찾아보니 여러 지점이 있는데, 신사역 인근의 이곳이 본점이라고 합니다! 딸북백정식은 9천 원, 소불백정식은 11천 원입니다. 이제 점심식사 한 끼에 만원도 당연한 시대군요. 손님들이 많아서 실내공간은 제대로 촬영하지 못했어요. 혼자 오신 분들도 제법 많이 보이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메뉴로 고추튀김을 파는 것도 특이했어요.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죠 ^^) 밥은 추억의 양은 도시락에 담아주십니다. 뚜껑을 열었더니 짜잔~ 소시지부침 하나가 들어있습니다. 역시 근본 있는 집이네요~ 깻잎에 양배추쌈도 좋네요~~~ 불백..

천안을 자주 방문하기 때문에 현충사에도 종종 들르는데요, 최근에는 설 연휴기간에 다녀왔는데 포스팅이 많이 늦었네요. 충무공 이순신의 사당인 현충사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드릴게요. 먼저 현충사에 도착하면 넓은 주차장이 반겨줍니다^^ 주차비도 없고, 입장료도 없고, 넓고 한적해서 너무 좋아요. 현충사 경내로 들어가면 왼쪽으로 충무공 이순신기념관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전시관 내부로 들어서는데 직원분께서 잠시 후에 바로 4D 영상 관람이 시작된다 하여, 먼저 영상을 하고 구경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타이밍 나이스~) 살짝 감동이 몰려올 정도로 내용도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본격적으로 전시관 내부를 둘러보았는데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제대로 공부해 볼 수 있는 유익한 공간이었습니다. 아이가 한창 이순신 ..

요즘같이 날씨 좋은 봄날에 테라스 카페에서 커피 한잔 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서울에서 고런 빠리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했네요~ 서래마을의 르뺑아쎄르입니다. 실내에도 좌석이 많고, 간격도 넓어서 편안하지만 날씨 좋을 땐 야외에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구경하기에도 좋은 곳이에요 :) 서래마을이다 보니 프랑스 분들도 많이 지나다니시네요~ 먼저 커피를 주문하고 옆을 돌아보니.. 와.. 빵돌이 빵순이들 미치게 만드는 비주얼!! 원래 빵 먹을 생각 전혀 없었는데 이건 그냥 지나칠 수가 없네요~ 빵 하나하나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기지 않았나요? 밀가루 포대조차 느낌 있는 이 집 ㅋㅋ 안에서는 크로와상을 만들고 계시네요~ 아쎄르는 히브리어로 '기쁨', '희망'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네, 저도 너무..

신사역에 위치한 드롱기 컨셉스토어에 방문했어요. 다양한 드롱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해서 볼 수 있어 좋은 곳! 드롱기만의 블루블루한 컨셉으로 디자인된 매장 내부네요. 수려한 커피머신들의 자태에 눈이 핑핑 돌아갑니다. @_@ 모델명은 모르겠지만, 히트상품인 반자동 머신. (여기서 보니까 반갑구나~ :) 전자동이 편리하긴 하지만 반자동만의 손맛(?)을 즐기는 분들도 있다고 하네요. 다양한 종류의 전자동 머신들. 기능들도 조금씩 차이가 있고, 의외로 가격대가 다양하네요~ 직원분께서 설명을 자세하게 참 잘해주십니다^^ 드롱기스토어에서는 드롱기 머신으로 내린 커피도 시음해 보실 수 있어요! 커피 안드시고 가는 걸 추천합니다~ (저는 직전에 한잔 마시고 와서 ㅠㅠ) 드롱기만의 원두도 판매하신다고 합니다~ 커피머신..

가끔 양선지 해장국이 당길 때가 있다. 2월의 어느 날도 그랬다. 뜨끈한 해장국에 소주 한잔 캬~ 하고 싶은 날. 무려 지명이 세 개나 들어간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 원래 '양평신내서울해장국 양천 직영점'을 자주 가지만 오늘은 의왕시 안양판교로에 위치한 서울구치소 앞에 있는 '원조 양평 신내 서울 해장국'을 찾았다. 자리에 앉기 무섭게 알콜 충전부터 시작! 해장국은 한그릇 만원입니다요~ 얼마 안기다려서 바로 해장국 등장! 펄펄 끓으니 조심하세요~ 아~ 다시봐도 군침이 돕니다. 무려 'MBC 찾아라 그곳'에도 나온 집!ㅋㅋ 와~ 비주얼 보소. 신선도가 생명인 선지! 괜찮은 퀄리티였습니다~ 선지 먹을 때 마다 현무암+셰일 생각나는 거 나만 그런가. 고추기름을 조금 넣으면 더 칼칼하니 맛있습니..

산림 훼손 정도가 심해서 그 영향을 좀 극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그런 장소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이번엔 아마존 유역을 따라 브라질 론도니아주와 페루, 콜롬비아 지역을 탐험해 보았습니다. 아래는 브라질의 론도니아(혼도니아)주 입니다.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서 인위적인 패턴대로 숲이 훼손된 모양을 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숲을 할퀴고 지나간 그 상처들이 고스란히 남아서 위성사진에 보이고 있네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이렇게 숲이 파괴되는 문제를 두고, 아마존이 위치한 브라질 사람에게만 책임을 물을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전 세계의 사람들을 위해서 브라질 사람들만 희생하라고 하기는 어렵겠죠. 한 국가의 문제로만 치부할 것이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지고 제도와 지원책을 마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