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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중국의 '광시좡족자치구'라는 지역을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광시좡족자치구는 중국의 남서쪽에 위치한 지역입니다. 난닝시는 광시좡족자치구의 성도입니다. 이제는 뭐 너무나 진부한 얘기지만, 더 이상 옛날의 중국이 아닙니다. 현대화되고 세련된 도시들이 중국에 엄청나게 많습니다. 그리고 중국 경제가 발전하면서 빈부격차도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광시좡족자치구 우저우시를 가로지르는 이 강이 '순강'입니다. 수상교통이 엄청 발달되어 있습니다. 순강 위로 이동하는 화물선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우리나라 강에서는 이런 보기 힘든 화물선의 모습입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여기 순강 뿐만 아니라 중국의 큰 강들은 이런 수상운송이 많이 발달되어 있더라고요. 워낙에 땅이 넓다 보니까 중국도 내륙 깊숙한 곳들은..

점심메뉴로 돈가스가 선택되는 날이 종종 있다. 같은 돈가스지만 일식 돈가스와 왕돈가스는 사뭇 결이 다르다. 두툼한 고기가 매력인 일식돈가스, 바삭하고 푸짐한 왕돈가스. 어느 것을 선택해도 손색없이 맛있지만 요즘은 사실 어느 한쪽으로 마음이 기우는 편이다. 법원 앞에 위치한 가츠공방 서초점은 작지만 알차다. 이 근방에 그럴듯한 돈가스집이 여기밖에 없어서인지 조금 늦게오면 자리가 없다. 로스카츠 만원. 히레카츠 11천 원, 치즈 카츠 12천 원, 미니우동 3천 원. 탄탄멘과 마제소바, 냉소바까지 구성이 다양해 좋다. 마제소바 전문, '멘야하나비' 오랜 벗과 신사동에서 함께한 점심. 난생처음으로 마제 소바라는 것을 먹어보았습니다. 마제소바(일본어:마제 소바(일본어: まぜそば) 또는 타이완 마제 소바(일본어: ..

러시아가 일본과 영토분쟁 중이라고 하는 쿠릴열도에 대해 알아보아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쿠릴열도는 러시아 사할린 섬의 동쪽, 오호츠크해를 건너서 캄차카 반도의 남쪽, 그리고 일본 홋카이도(북해도)의 북쪽에 있습니다. 쿠릴열도의 섬들은 현재 러시아가 실효 지배하고 있습니다. 쿠릴열도 남쪽에 큰 섬이 두개 있고, 아래쪽에 작은 섬들이 있는데 이 작은 섬들은 러시아가 일본 쪽에 돌려줄 것도 고려하고 있는 것 같다고 하네요. 쿠릴열도는 다른 태평양 조산대의 섬들처럼 화산섬으로 되어 있습니다. 2010년 기준, 쿠릴열도 전체의 인구가 2만 명도 안 된다고 해요. 땅은 이렇게 넓은데 정말 인구가 없죠. 그림자가 강하게 져 있는걸 봐서는 시코탄섬의 북쪽 지역은 거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습..

1월의 어느 주말. 7살 아들과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아주 매섭게 추운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늘진 계곡을 따라 걸으니 제법 추웠습니다. 등산스틱까지 야무지게 구해서 삼천사까지 왔네요! 물론 정상까지 가지는 못하고, 삼천사 계곡을 따라 조금 올라가서 챙겨간 간식 까먹고 내려왔습니다 :) 아이들도 큰 무리 없이 오를 수 있는 쉬운 코스였습니다! 휴일이었지만 사람이 거의 없어서,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북한산 삼천사였습니다. 스님의 염불소리와 바람에 실려오는 풍경소리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었습니다. (글 맨 아래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등산로 초입에 식당들이 있었는데 근처에 고양이들이 많더라고요. 양지바른 곳에 앉아서 한가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는 고선생님들. 고양이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겨울산..

; 21.07.10-11 각 여행지 상세정보(후기)는 업데이트되는 대로 링크 연결 예정입니다~ 클릭해서 봐주세요^^ [토요일] (월컴투 동막골 촬영지) 청옥산 전망대 가리왕산 자연휴양림 [일요일] 병방치스카이워크 화암동굴+천포 금광촌 타임캡슐 공원(주변 풍경 좋음) 계획은 거창하게 세웠지만, 결국 타임캡슐 공원만 방문했었네요. 하지만 그럼에도 충분히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 정선에서 서울까지 생각보다 금방 와서 놀랐습니다. (정선에서 못 가봤지만 가볼만한 곳) 화암동굴+천포금광촌 병방치스카이워크 추억의박물관+함백역 나전역 카페 쥐라기역암(지구과학) 민둥산(가을)

한려해상 국립공원 학동야영장을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 저녁 늦게 도착하는 일정이라, 금요일은 카라반(체류형 숙박시설)으로 예약했네요. 토요일도 카라반에 묵고 싶었지만, 예약 경쟁률이 치열합니다! 체크인은 따로 관리동에 들르지 않고, 주차장 입구에서 인터폰으로 진행됩니다. 저희 자리는 카라반 구역의 A3 입니다! 카라반에 들어서자마자 향긋한 나무 냄새가 나서 좋았습니다. LED 살균기가 눈에 띄네요~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 전자레인지, 인덕션, 냉장고, 밥통, 커피포트 등이 갖춰져 있어 취사에도 불편함이 없어 보입니다. 냄비와 프라이팬, 접시와 컵, 그릇도 충분히 비치되어 있어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옷장과 가방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장도 두 군데나 있고요. 4인까지도 충분히 지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