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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기록/우리집 초딩남자

어린이날 선물을 받았어요🎁 (23.05.04)

클로저 2023. 5. 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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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에 다닐 때는 매일 7시반까지 등원했는데, 초등학교에 가면서 등교시간이 늦어진 럭키!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매일 보내주시는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럭키 등교 잘 했어요~

 

* 오늘은 럭키방에서 인형 꺼내 놀고(이때, 어제 만화 1분도 못 봤다, 보고 싶다 등의 말을 했어요.)

다트 몇 번 던지고는 7시 50분경에 리모컨 내려 TV를 틀었서 등교 때까지 보았어요.

엄마 아빠랑 약속된 거냐고 물었더니 고개만 끄덕였어요. 엄마 아빠는 원격으로 청소기 돌리는 것처럼 럭키가 TV 켜고 끄는 것 다 알고 있다고만 말했어요.

 

등교시각 기다리는 동안 지루하니 다른 제안(끝말잇기놀이 하자 등)을 해보기도 했지만 흥미를 보이지 않고,

즐거울 때는 곧잘 대화하는데 통상 말 시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아서 가급적 위험한 일 아니면 저지하지 않고 있어요.

 

오늘은 다트 던지고 두 수를 더한 수를 생각하기에(8+6) 왜 11이 넘는지 함께 해보자고 했더니 곧 그만두었어요. 만화 보고 싶은 마음이 다른 활동이나 생각을 덮는 것인 것 같아요.

 

* 1층까지 엘리베이터 함께 타는 것은 두 번 하고 안 했어요. 등교 전부터 혼자 엘리베이터 탈 거라고 하며 극히 싫어하네요.

 

럭키에게 줄 작은 선물을 다용도실 도시락통 위에 두었어요. 전해 주세요.

주말 잘 보내시고 감기몸살도 속히 회복하시기를~

주말 비 소식이 있네요. 이번 주말에는 예보가 틀렸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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