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맛집 봉덕칼국수 : 버섯샤브칼국수/바지락칼국수/수타면

 

과천 근처에서 볼 일을 보고

점심 때가 되어 뭘 먹을까 하다가

칼국수가 땡겨서 찾아간 곳!

과천 봉덕 샤브칼국수에요~

 

 

 

과천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라는데요

과연 12시가 좀 안된 시각이었는데

입구부터 차들이 꽉 들어찬게 보이더라구요

맛집의 포스가 뿜뿜 😆

 

 

 

12시 조금 안되어서 도착했는데

대기번호 20번, 앞에 15팀 있었구요

약 20분 정도 대기해서 입장했던 것 같아요

 

 

 

영업시간은 11:00-21:00

라스트오더 20:00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라고 하네요

전화번호 02-502-7952

 

 

 

입구에 비닐포장이 쳐진 대기공간이 있고

의자가 한 20개 정도 있었어요

주변을 좀 둘러보다보니

기다리는 시간은 금방 지나갔네요

 

 

 

아무래도 손님이 많은 곳이다보니

조금 정신없는 건 어쩔 수 없었네요

평일엔 과천청사 같은 곳에서 직장인 분들도

점심시간을 이용해 많이 오시는 것 같고.

주말에도 서울대공원, 서울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경마공원 등에 오셨다가

식사하러 오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요~

 

 

 

저희는 넷이서 샤브버섯칼국수 4인분에

고기랑 야채를 대자로 하나 추가했어요

 

먹는 순서가 자세히 안내되어있는데

인덕션 온도까지 안내해 주는 센스 👍

 

 

 

기본으로 나오는 버섯칼국수 국물에

미나리와 고기 4인분의 양

역시 추가고기를 안 시키면 너무 서운한 양이죠?

 

 

 

그래서 처음부터 야채와 고기를 추가했어요

고기야채 추가 대자가 15,000원이에요

블로그 찾아보니 대부분 추가해 드시더라구요

 

 

 

김치는 테이블의 항아리에서

먹을 만큼 꺼내서 잘라먹는 방식

칼국수라 그런지 역시

김치를 많이 먹게되더라구요 😆

 

 

 

육수가 부글부글 끓기 시작하면

샤브 고기넣고 살짝 데쳐 먹어요

여러분이 상상하시는 바로 그 맛!

저는 이 미나리가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고기랑 미나리랑 같이 싸서도 한입 앙~

고기와 야채를 추가해서

넷이서 부족하지 않게 잘 먹은 것 같아요

 

 

 

고기랑 야채를 어느정도 건져 먹은 후

칼국수 면을 넣고 끌여먹었어요~

면발이 오동통통 제법 굵어보이죠?

 

 

 

샤브칼국수에 볶음밥이 빠질 수 없겠죠?

면을 다 먹고 볶음밥을 만들기 위해서

남은 국물을 몇숟갈 남기고 모두 덜어냅니다

 

 

 

배는 적당히 불렀지만

넷이서 볶음밥 1인분은 좀 부족할 듯 하여

2인분을 주문해 볶아먹었답니다~

 

 

 

아 그런데 국물을 너무 많이 남겼나봐요

조금 죽 같이 되어버렸네요 😆

여러분은 진짜 볶음밥 1인분에

국물 세숟가락만 딱 남겨서 볶으세요~

 

 

 

계산하려고 기다리는 동안

옆에서 면 만드시는 모습을 보았네요

진짜 칼로 써는 칼국수 맞는거 확인했고요 🔪😆

손님이 많은 집이라 엄청난 양의 국수를

계속해서 준비중이신 모습이네요~

 

 

봉덕칼국수 버섯샤브칼국수

과천맛집 인정이고요~

다만 가격은 조금 아쉽다

특히 고기추가 거의 필수 느낌이라..

그리고 웨이팅은 무조건 각오하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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