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 다른 수제버거맛집 '번패티번' #서초맛집

 

다섯아이들인지 뭔지가 미국에서 와서

요즘 수제버거가 아주 인기라 하던데요

자주가는 서초동에도 수제버거맛집이 있다하여

찾아간 곳은 바로 서초맛집 '번패티번'

 

 

 

구.서울극장이 생각나는 입구 인테리어네요

(이렇게 스스로 연식을 인증하는 아재다)

 

 

 

뭐 메뉴가 다양하게 많았지만

처음 와 본 곳이므로 가장 기본일 것 같은

번패티번 버거로 주문을 했읍니다

 

 

 

햄버거에 콜라가 빠질 수 없죠!

또 햄버거만 먹으면 세시반되면 배고프기 때문에

셋트로 주문할 수 밖에 없었다는거~

 

 

 

햄버거 빵도 가게에서 직접 굽는다고?!

이것이 진정한 수제버거다! 하는 느낌이죠

 

 

 

뭔가 미국 시골스러우면서도 새로 오픈해서 깔끔하고

빨리먹고 나가라는 맥날, 버거킹 인테리어가 아닌

비싼 돈 냈으니 편안히 앉아 먹으라는 인테리어다

 

 

나는 한번도 안 가봤지만

매장이 여러군데 있다는 '번패티번'

장사의신 은현장이 좋아할만한 직관적인 네이밍

 

 

 

여름이라 야외테이블에서 먹을 수는 없었지만

봄가을에는 파리지앵 느낌으로 야외좌석도 좋아보였다

 

 

 

드디어 나온 번패티번 버거 세트

일단 기름 냄새가 고소~한게 좋았다

 

 

 

음식은 먼저 눈으로 먹는 것

막 때려넣고 만든게 아닌,

신경쓴게 느껴지는 비주얼이다

 

 

 

감자튀김은 두꺼워서 바삭한 느낌이 아닌

뱃속을 든든하게 채워줄 수 있는 느낌의 텍스쳐

 

 

 

한입 베어무니 확실히 맛있다는 느낌!

포크와 나이프를 써야하는 수제버거가 아니라

손으로 들고 베어무는 정체성을 지킨 버거라 더 좋았다

 

 

 

기대안했는데 아주 만족도가 높았던 감튀

겉바속촉에 간도 딱 좋고

좋은 기름을 쓰는지 엄청 고소했다

 

 

 

두개째 먹으면 좀 느끼하긴 했겠지만

맛있어서 두개도 먹겠는데? 싶었던 수제버거

의외로 감자튀김이 전체적인 만족도를 많이 높여주었다

만원 넘는 버거가격에 선넘네 싶다가도

먹어보면 납득이 되는 가격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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