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오키나와 북부쇼핑 포인트 : 메가돈키호테 나고점 / 나고시 이온몰

🚗코우리대교 드라이브를 마치고 모토부의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나고시에 있는 마트에 들러서 저녁거리 장을 봐서 가기로 했어요! 원래 목적지는 이온몰이었는데 입구를 지나쳐서 그냥 돈키호테에 먼저 왔습니다😆

 

나고시의 돈키호테는 메가돈키호테에요! 메가돈키호테는 시내 중심가가 아니라서 주차장을 크게 만들 수 있는 곳에 많이 생기는 것 같아요~😄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블루씰 아이스크림과 오리온맥주 티셔츠! 귀여워서 사고 싶었지만 어차피 서울가면 안 입거 나 잠옷될거 알기때문에 패스~ 그런데 오키나와 스팸은 왜 유명한가요? 스팸 무스비는 하와이가 유명한거 아님?ㅋ 

 

오키나와하면 빼놓을 수 없는게 바로 베니이모, 자색고구마지요~ 예전에는 자색고구마 타르트 만드는 공장 같은 곳도 갔었는데, 그 정도로 챙겨야 할 만큼 대단한건 아닌 것 같아요😆 돈키호테에 보이길래 그냥 선물용으로 몇개 샀어요~ 자색고구마타르트도 확실히 금방 나온게 맛있는 것 같아요. 🍠

 

럭키는 열심히 포켓몬빵을 찾아 헤맸는데요. 이제 일본에서는 포켓몬빵이 안 나오나봐요~🤣 이후에 몇군데 마트를 더 갔었는데 다 없더라구요🤣 돈키호테의 물건들이 신기한지 아빠를 끌고 하도 여기저기 돌아다녀서 이후에 아빠는 녹초가 되었답니다😴

 

돈키호테에서 저녁에 먹을 맥주도 구입! 한국에서는 귀한 아사히 뚜껑캔(?)도 사고요~ 오키나와의 특산품인 오리온맥주도 종류별로 한번 사보았어요😄 럭키가 마실건 오키나와 한정상품인 청귤환타!

 

나고의 메가돈키호테는 일반슈퍼처럼 신선식품도 많이 팔더라구요~ 그치만 퀄리티는 그저그랬던 것 같아요. 저녁이라 그런지 야채나 과일종류는 매대가 많이 비어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결국 돈키호테에서 저녁먹거리를 구하지 못해서 맞은 편에 이온몰로 넘어왔어요~ 이온몰 안에 다이소도 있어서 잠깐 들렀네요. 예전에 일본오면 다이소랑 백앤샵에서 신기한 물건들 많이 샀었는데. 자주 오다보니 이제 별로 흥미가없네요🤣

 

이온몰은 돈키호테보다 확실히 음식 종류는 다양한 느낌이었는데요. 저녁 7시 쯤이었는데도 물건이 많이 빠져서 없더라구요~😭 다음부터는 마트에서 사다가 저녁먹을거면 낮에 미리 사둬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회는 좀 샀는데 다른 밥이나 튀김 종류는 먹을게 없더라구요. 

 

유튜브 박가네에서 배웠던 할인스티커 붙이는 아주머니 따라다니기 스킬..을 써 보았으나! 우리가 원하던건 유통기한이 내일까지라 스티커가 안 붙어서 그냥샀네요 ㅋㅋㅋ 회는 무조건 당일소비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유🫨

 

낮에 고릴라춉에서 물놀이도 실컷하고 오랜 시간 쇼핑까지해서 피곤했던 럭키! 어른들도 피곤한데 럭키는 더 힘들겠죠~ 그치만 피곤한데 재미있었다고 하네요🥰 

 

이온몰 나고점 주변으로 쇼핑센터가 많이 모여있는데요, 추라우미 근방에서는 여기가 가장 큰 쇼핑몰 같아요~ 그래도 일부러 오기에는 거리가 제법 되니까, 장을 보셔야한다면 추라우미 쪽으로 들어가시는 길에 미리 들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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