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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반콩손두부' 콩비지와 수육정식추천 본문
바람도 쐴 겸 밥먹으러 태조산 입구에 왔어요~ 맛있는 식당과 카페가 많은 태조산 입구⛰️ 오늘 찾은 곳은 두반콩 손두부라는 두부집이에요~ 뒤쪽으로 주차장이 엄청 넓더라구요!
두반콩 손두부는 오전 11시와 오후 5시, 하루 두번 두부를 만든다고 하네요~ 오픈시간은 11시에요! 식사 영수증을 지참하면 2층의 카페가 10% 할인이 된다고 합니다☕
실내는 요런 분위기에요~ 입식 좌석이지만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하는 구조네요!
저희는 보쌈정식을 시켰는데요. 찌개를 각자 선택할 수 있어서 백순두부와 콩비지, 매콤순두부를 하나씩 시켰어요!
보쌈정식 15,000원
두부한모 포장 4,000원
생두부김치 10,000원
반찬은 요렇게 나왔어요~ 하나하나 다 맛있더라구요!
이건 럭키엄마가 시킨 매콤순두부! 적당히 칼칼한 정도에요. 많이 맵지 않았어요~
이건 럭키가 먹을 백순두부. 두부 본연의 맛을 잘 느낄 수 있어요~
수육정식에는 이렇게 수육과 백김치, 무말랭이가 함께 나오는데요. 포기채로 겹쳐져 나오는 저 백김치 모양이 특이하더라구요~ 그런데 양을 좀 줄이셔도 될 것 같아요. 남기게 되어서 아까웠어요. 수육은 저희가 갔을 때만 그런지 몰라도 좀 질겨서 아쉬웠네요.
내가 사랑하는 콩비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럭키가 좋아하는 청포묵도 맛있었고요. 사장님도 친절하시더라구요~ 반찬 몇가지는 리필해서 먹었어요!
나갈 때 보니 동동주도 무료로 한잔씩 제공! 누군가 막걸리를 시키니까 동동주 한잔 무료라고 드시라고 안내를 해 주시더라구요~ 보쌈에 동동주한잔 딱~ 하면 최고일듯해요😄 그치만 저는 차를 가져와서 못먹은게 아쉬웠습니다.
원래 콩물도 제공을 했었는데 요즘은 원재료값 상승으로 제공이 중단되었나봐요. 안쪽으로 룸도 있어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드실 수도 있겠네요.
계산대 앞에는 이렇게 비지도 쌓여있었어요~ 두부를 직접 만드는 집이라는 걸 알 수 있죠?😁 저는 비지를 워낙 좋아해서요~ 한봉지 가져와서 집에서 또 끓여먹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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