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플레이스 리뷰/한잔하기 좋은 곳 (145)
지구탐험 지오티비

양평에 왔으니 양평해장국 한그릇 하지 않을 수 없겠죠? 😀 가기전에는 서울신내양평해장국의 본점인 줄 알았는데 간판디자인을 보니 그곳과는 다른 곳인 것 같아요. 아무튼 그래도 유명한 곳이라는 '본가양평해장국' 가게앞에 큰 가마솥이 걸려있는데 사용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 연출이라도 여기서 연기 좀 피워주면 제법 이목을 끌 수 있을 것 같은데 하긴 그러지 않아도 장사가 잘되니 궂이 필요가 없을 수도 있겠네요 😆 넓고 쾌적한 실내! 제가 방문한건 일요일 오전 시간이었는데 웨이팅은 없었지만 제법 손님이 있었어요 저처럼 근처에 놀러오셨다가 아침 겸 점심 드시러 많이들 오시는 듯 처음 왔으니 시그니처메뉴인 해장국을 주문! 가격은 한그릇 9천원이네요. 갈비탕을 베이스로 변형한 해갈탕과 육갈탕 메뉴가 특이하네요. 반찬..

요즘 자주보이는 체인점 달래해장 외관이 여기랑 비슷하게 복고풍으로 꾸며진 곳이 몇군데 보이던데 같은 체인본부인지 ㅎㅎ 아무튼 충무로역에도 달래해장이 보이길래 한번 가보았어요. 처음왔으니 가장 기본인 양지해장국으로 주문 그밖에도 다양한 메뉴가 있네요~ (아래에 메뉴판은 더 자세히 찍어서 올려둔게 있어요) 기본찬은 요렇게 배추김치와 깍두기, 청양고추가 나왔어요 드디어 해장국 등장! 국물이 칼칼해서 해장으로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지도 많이 들어있어서 좋았어요 썰어놓은 청양고추나 테이블에 비치된 고추기름을 추가하면 더 칼칼한 맛을 즐기실 수 있어요! 같이 온 일행이 선지를 안먹는다고 저에게 양보하네요 이게 왠 떡? 아니 왠 선지냐 ㅋㅋㅋ 얼마뒤에 다시 찾은 달래해장 충무로점 전에는 점심에 갔고, 이 날은 ..

점심으로 느끼한 이탈리안 음식을 먹고 후식으로 입가심 할만한 곳을 찾다 시음행사에 이끌려 들어간 곳 상암동 와인샵 와인스팟 (이럴거면 밥먹으면서 와인을 한잔 시키지 😆) 시음해보라고 한잔 따라주셨는데 띠용 🤪 뭔데 이렇게 맛있는거죠ㅋㅋㅋ 브라운브라더스 모스카토 로사라는 스파클링 와인이었는데요 달달하니 밥먹고 디저트로 딱이었네요 😆 또 다른 와인도 한잔 와인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와알못이지만 혀는 거짓말을 못하지 😚 맛있는건 귀신같이 앎 ㅋㅋㅋ 오랜만에 와인을 마셔서 그런가 왜 이렇게 맛있죠 😄 수 많은 와인이 있었지만 달달한 모스카토 스파클링을 시음해서 그런가 다른건 별로 눈에 안 들어 오더라구요 이날 스파클링에 완전 꽂혔어요 🍷 생각해보니 처녀시절엔 이런거 마니 마셨는데 결혼하고 처음 마셔본 것 같아..

경기도 의왕시 서울구치소 앞에 있는 양평신내서울해장국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염창역 근처에 있는 지점을 자주 갔었는데 여기도 지점이 보이길래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 보았어요 😋 실내가 넓고 깔끔해서 좋네요 약간 이른 저녁시간이라 손님이 많지는 않았어요! 모두 해장국으로 주문! 해장국은 만원이네요~ 영업시간은 7시부터 21시30분까지! 양평신내해장국에 반주한잔은 참을수 없지~~~~ 해장국 나오기전에 미리 한잔씩 장전완료! 펄펄끓는 해장국 등장! 오랜만에 만나니 참 반갑네요 😆 진하고 개운한 국물이 아주 일품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선지도 들어있고 우거지와 천엽도 듬뿍 들어있어요 밥을 말려면 미리 좀 건져먹어야 합니다 😄 안주삼을 녀석들을 미리 건져서 좀 식혀주고요 소주한잔 재장전 해장하러가서 술을 더 마시게 되..

제주에서 유명하다는 '제주은희네해장국' 제주도에 가봤더니 해장국집이 많더라구요 언제부터 제주도가 해장국으로 유명해진거죠 😁 아무튼 같이 일하는 선배가 이게 먹고 싶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간 '제주은희네해장국 예술의전당점' 조금 이른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요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가득 차는지 테이블마다 이미 셋팅이 다 되어있더라구요 해장국 만원, 내장탕은 12천원 사이드로 양무침도 하나 시켰어요~ 돔배고기도 맛있어 보이네요 😄 밥 양이 조금 적네요 공기밥 추가 무료라고 적혀있군요 남기는 사람이 많은가봐요 나도 좀 남겨야되는데.. 😢 드디에 해장국이 나왔습니다 파가 잔뜩 올라가있네요 파 쳐돌이는 아주 좋습니다 😄 양념이 크게 한숟갈 올려져 있습니다 양념을 다 풀면 너무 짜지 않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그렇지는 않더라..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절로 발걸음이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한 군데 바로 서초동의 신선옥입니다! 점심에 가면 주로 곰탕이나 내포탕도 자주 먹고요 여럿이 가면 수육도 한접시 시키는데 가격이 싸진 않죠? 그치만 한우인걸 생각하면 뭐..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닌 것 같아요. 곰탕집의 생명은 또 이 김치와 깍두기 아니겠습니까 😄 짜지않고 시원한 맛이라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먼저 수육이 나왔습니다! 이게 대(大)자 였던 것 같은데요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 소주를 안 시킬 수 없는 비주얼 바로 이어서 곰탕도 나왔어요! 시키면 금방 나오는게 또 곰탕의 장점이죠 빨리빨리 한국인 최적화 점심메뉴 ㅋ 파가 넣어져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신선옥 수육의 영롱한 자태 젤라틴 많은 저 곳이 무슨 부위죠? 도가니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