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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모여있는 안동 문화관광단지! 안동 여행 첫 번째 목적지는 바로 안동 한자마을(예움터 마을)입니다. 차로 이동하는 동안 단잠을 자고 있었는데 깨워서 조금 짜증이 났던 럭키 :) 멋진 장소에 오니 금새 기분이 좋아졌어요~ 계단을 오르니 한자마을의 하이라이트, 거대한 천자문 마당이 땋! 한자공부를 시작한 아이들이 오면 정말 좋겠죠?! 잘 모르는 한자는 가운데 이 판을 참고해 주세요~ 내가 아는 한자는 어디 있나~ 열심히 찾는 럭키! 재능 수업으로 한자를 배워서 그런지 제법 아는 글자가 많더라고요~ (기특해라~) 공부한 보람을 느끼게 해 준 한자마을이었습니다 ^^ 이곳 예움터 마을은 안동댐 수몰지역의 한옥을 옮겨와 만들었다고 해요. 어제 산행이 조금 무리였는지, 자꾸 안아달라던 럭키였어..

서초동의 칼국수집 '신숙'에 다녀왔어요! 법조타운의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죠~^^ 들어서면 오른쪽의 식탁과 왼쪽의 좌식으로 나뉩니다. 당연히 입식테이블 먼저 차는 것 같아요 ^^ 저희는 12시가 좀 안된 시간에 도착해 방으로 들어갔어요. 요런 노란 방석을 깔고 앉았어요~ 앉자마자 김치부터 가져다주시네요~ 이런 따뜻한 물수건 주는 곳 너무 좋아요! 식전에 결명자차 한 모금~ 익숙한 편안함이 있는 '신숙'입니다. 그런데, 시키지도 않은 공깃밥을 가져다주시네요?! 밥공기가 가벼워 열여보니.. 한 숟가락밖에 안 되는 밥 양은 뭐죠? 사실 칼국수를 다 먹고 마지막에 밥을 조금 말아먹도록 나오는 거였어요. 국물에 밥을 좀 먹고 싶어도 밥 한 공기 다 먹기에는 영 부담스러운데, 밥 양이 정말 딱 알맞았어요^^ 잘 익은..

여행을 다니다 보니, 곳곳에서 국가지질공원 간판을 보았어요. 어쩌다 보니 지질공원으로 지정된 곳들을 여러 군데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몇 번 보다 보니 궁금증이 생겨서 찾아보게 되었네요. https://www.koreageoparks.kr/ 국가지질공원 www.koreageoparks.kr 처음 지질공원을 만난 곳은 주왕산이었는데요. 주왕산의 저 바위를 딱 보면 바로, 이건 뭔가 지구과학적으로 의미가 있겠구나 싶게 생겼죠?!^^ 주왕산에는 주상절리가 있었네요. 우리나라에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는 곳은 많이 있지만, 주왕산도 화산지형이었다는 사실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지질공원 간판을 만난 곳은 바로 부산 오륙도였습니다. 오륙도는 8천만년 전에 분출한 화산암들로 이루어졌다는데요. 원래 육지..

너른마당에서 식사를 하고, 할머니와 함께 가까운 서삼릉에 들렀어요! https://geotv.tistory.com/164 바람쐬고 구경하고 식사까지, 너른마당 오랜만에 럭키의 외증조할머니와 친구분을 모시고, 원당동에 있는 너른마당에 왔어요! 정말 마당이 넓죠?^^ 하지만 뒷마당은 훨씬 더 넓다는 거~ 사장님 스케일 보소. 마당에 광개토대왕비 geotv.tistory.com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서삼릉은 오래된 수목이 잘 보존되어 있어 산책하기 정말 좋아요~ 서삼릉 옆에는 바로 종마공원도 있어서 함께 둘러보아도 좋지만, 할머니 다리가 불편하신 관계로 오늘은 서삼릉만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종마공원은 얼마 전까지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어 있었는데, 다시 문을 열었네요~ 조만간 한번 방문해봐야겠습니다^^ 서삼릉 ..

오래간만에 부모님이 오셔서 같이 텃밭에 다녀왔어요~ 농사를 직업으로 하시지는 않았지만 다년간의 텃밭 경험이 있으셔서, 노하우를 전수받았답니다^^ 도시농부 수업료는 유기농상추로 대신합니다~ 수확은 셀프입니다^^;; 텃밭인근에 화훼단지를 방문했습니다! 딱히 살게 있는 건 아니었지만 식물 구경을 하면 기분이 좋그든여~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입구의 한 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문을 닫았네요. 일요일은 영업을 안 하나 봅니다. 작은 묘목에 주렁주렁 고추가 열린 모습을 보고, 신이 나서 엄마를 불러대던 럭키입니다~ 바람도 쐴겸, 부모님을 모시고 북한산 진관사에 다녀왔습니다. 주차장이 만차여서 어찌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조금 기다리니 다행히 자리가 나서 주차 성공! 오랜만에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 아주 신이 ..

오랜만에 럭키의 외증조할머니와 친구분을 모시고, 원당동에 있는 너른마당에 왔어요! 정말 마당이 넓죠?^^ 하지만 뒷마당은 훨씬 더 넓다는 거~ 사장님 스케일 보소. 마당에 광개토대왕비가 떡하니 서있네요. 한옥으로 지어진 너른마당은 건물도 멋지고, 인테리어도 경치도 멋져서 어른들 모시고 오기에 참 좋은 것 같아요. 들어오면 공간이 양쪽으로 나뉘는데요, 좌측은 신발 벗는 곳, 우측은 신발 신고 들어가는 곳이네요~ 별채도 있었는데요. 전체 대관을 해서 행사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메뉴 구성은 이렇게 됩니다. 저희는 통오리밀쌈과 칼국수, 녹두지짐을 먹었어요. 우리 자리에 앉아서 바라본 바깥 풍경! 정말 멋지죠?! 연꽃 피는 시즌에 오면 더더 멋질 것 같아요~! 밑반찬은 요렇게 나왔어요. 통오리밀쌈은 직원분이 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