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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이번 쿠알라룸푸르 여행기간 동안 묵었던 파크로얄 서비스스위트!🏨 쿠알라룸푸르는 대체로 가성비좋은 호텔들이 많은 편인데요. 외곽으로 나가면 저렴한 가격에 한달살기를 할 수 있는 레지던스 같은 곳도 많다고해요. 하지만 단기여행자에게는 위치가 가장 중요한데요. 파크로얄 서비스스위트는 쿠알라룸푸르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부킷빈탕에 있어요! 호텔앞에 현지식당과 마트가 있고, 1층에는 세븐일레븐도 있었어요. 22층까지 있었던가 그랬는데 저는 저층을 배정받았네요. G층은 조식당, 1층은 수영장, 옥상에는 스카이풀이 있는데요. 다음 포스팅에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방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 정도로 클 줄 몰라서 들어와보고 정말 깜짝 놀랐네요😆 약간 낡은 감은 있지만 비교적 깔끔했어요. 따로 분리된 아늑한 침실🛌🏻..

오랜만에 인천공항 2터미널에 왔어요~ 대한항공을 오랜만에 탄다는 뜻이겠죠😆 인천공항 2터미널은 확장공사가 한창이더라구요. 기존 터미널건물 끝으로 더 확장을 하는 공사가 진행중이었고요. 면세점 내부도 상점구역을 넓히는 공사가 진행중이었어요~ 이번 여행의 목적지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입니다! 지금보니 델타항공 DL7911편과 코드쉐어였네요😄 탑승구 254번에서 탑승했어요. 인천에서 쿠알라룸푸르까지가는 대한항공 KE 671편은 Airbus A330-300 기종을 사용하고 있어요✈️ 비행시간은 6시간 30분이 소요됩니다! 좌석배치는 2-4-2인데요. 이번에는 올때 갈때 모두 제가 좋아하는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어요😍 KE 671편은 인천에서 오후 16:35에 출발해 쿠알라룸푸르에는 밤 21:55에 도착해요..

드디어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의 끝입니다! 나하공항에서 빌렸던 렌터카를 반납해야겠죠~ 반납 전 레규라만땅으로 채워주고요😆 나하공항 토요타렌트카는 대여점과 반납점의 위치가 다르니 주의해 주세요~ 렌터카회사에서 공항까지 운영하는 송영버스는 올 때 갈 때 모두 기다리지 않고 탑승했네요. 그런데 국내선 터미널 밖에 운행을 안 해서 국제선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여기가 나하공항 국내선 체크인카운터!🛫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군요~ 한국으로 가려면 이 표시를 따라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갈 때는 3층에서 바로 연결이 되네요~ 1층 도착층에서는 바로 연결이 안 되어서 3층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했어요😭 전광판에서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확인을 합니..

오키나와에서의 마지막 식사는 스테이크로 했어요🥩이토만의 선플라자 쇼핑센터에 있는 88스테이크에 방문했습니다😄 미군이 많이 주둔하고 있어서 그런지 스테이크가 발달한 오키나와! 예전에 나하국제거리에서 스테이크를 먹고 댕실망해서 가볼 생각도 안 했었는데요. 오키나와에 와서 88스테이크 매장이 많이 보이길래 프랜차이즈는 좀 괜찮지 않을까 해서 궁금증에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가격도 만원 초반대로 아주 저렴하더라구요~ 주문은 테블릿으로 하는데요. 샐러드바와 음료를 추가했거든요~ 그런데 직원은 그냥 프리라고 설명을 해서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런치타임이라 주문 안했어도 되는건지, 아님 주문을 하면 무제한으로 후리하게 가져다 먹을 수 있다는건지?! 암튼 요렇게 리필바를 운영하는데요. 국과 밥, 스프, 콘과 양배..

오늘은 드디어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에요😭 공항에는 약 2시까지 가면 되는데요. 뭘 할까 하다 가까운 곳에 있는 오키나와월드에 가려고 했거든요. 그런데 더운 날씨에 야외에 돌아다닐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어요😆 대신에 근처에 오키나와 평화기념공원이라는 곳이 있어서 들러보기로 했어요. 이곳에는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으로 일본에 끌려와 태평양전쟁의 희생양이 된 한국인 위령탑도 있었어요. 머나먼 고국, 한국을 향해 서있는 위령비. 이곳 위령비는 박정희 대통령 시절 우리정부 예산으로 만들어진 곳이라고 해요. 위령비에 사용된 돌도 한국에서 가지고 왔다고 하네요. 타국에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며 럭키도 선조들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제단 옆에는 모금함도 있어서 추모사업에 보탬이 되고 싶은 분들은 기부도 할 수 있었..

이번 오키나와 여행의 마지막 숙소는 남부의 골프리조트인 서던링크스 리조트 호텔이었어요! 저희가 묵었던 방은 호텔건물의 동쪽 끝부분에 있었는데요~ 아침 해 뜨는 시간에 나가 보았더니 이런 멋진 풍경이 펼쳐졌어요☀ 위치는 좀 외진 곳이었지만, 객실이 넓고 편안해서 좋았던 서던링크스 호텔! 호텔 1층에는 대욕장도 있었는데요! 그냥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느낌의 대욕장이었어요. 노천탕은 따로 없었네요~ 저녁에 한번 이용을 하고 아침에도 씻으러 갔는데 청소중인지 아직 탕에 물을 받고 있는 중이었어요. 어차피 날씨도 더워서 탕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크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냥 방에 와서 샤워만 했어요~ 숙박에 포함된 호텔조식은 뷔페식이 아닌 일본가정식으로 제공되었어요. 오므라이스 같은 것도 있었는데 그건 따로..